‘구해줘’ 우도환을 기대하는 세 가지 이유

[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우도환 / 사진제공=OCN '구해줘'

우도환 / 사진제공=OCN ‘구해줘’

신예 우도환이 OCN 새 오리지널 드라마 ‘구해줘'(극본 정이도, 연출 김성수)로 첫 주연작에 나선다.

극중 혈혈단신 깡다구 석동철 역을 맡아 남다른 존재감을 나타낼 전망이다. 5일 오후 10시 20분 첫 방송을 앞두고 우도환의 활약에 주목해야 할 이유 세 가지를 짚어본다.

◆ 뜨거운 촌놈 브로맨스 + 풋풋한 첫사랑 로맨스 소화할 다재다능한 배우

우도환이 ‘구해줘’에서 선보일 석동철은 불우한 가정 환경으로 인해 또래에 비해 일찍 철이 든 인물. 그러나 ‘촌놈 4인방’인 한상환(옥택연), 이정훈(이다윗), 최만희(하회정)와 있을 때만큼은 마음의 상처를 잊고 철부지 같은 모습도 보인다. 또 친구들과 있으면 무서울 것 없는 장난기 가득한 고등학생의 모습으로 유쾌함을 선사할 예정. 촬영 메이킹 등 사전 공개된 영상들을 통해 검증된 촌놈 4인방의 호흡이 극중 어떻게 그려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촌놈 4인방의 첫사랑 로맨스도 펼쳐진다. 우도환은 차가워 보이는 인상과 달리 따뜻하고 순수한 마음을 가진 이른바 ‘츤데레’ 캐릭터로 설렘을 선사할 전망이다. 무엇보다 옥택연과 극중 첫사랑인 서예지를 두고 갈등을 빚을 것으로 예고돼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 캐릭터의 완성도를 위한 열혈 연습! 열정 가득한 배우

우도환은 지난 29일 방송된 ‘구해줘: 바이블’을 통해 “촬영에 들어가기 한 달 반 정도 사투리 선생님과 주 3회씩 만나 대본 속 대사를 하나씩 파면서 연습했다”고 말했다. 경상도 토박이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사투리 선생님의 억양을 수시로 듣고, 단어 하나, 문장 한 줄씩 연습하는 열성적인 태도로 작품에 임한 것. 특히 우도환의 중저음 목소리 톤과 경상도 특유의 거친 사투리가 만나 캐릭터의 ‘츤데레 매력’이 배가됐다.

우도환은 사투리뿐만 아니라 액션 연습에도 열정을 드러냈다. 촬영 틈틈이 액션 스쿨을 다니는 등 장면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을 펼쳤다. 지난 27일 ‘구해줘’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김성수 PD는 우도환에 대해 “같이 일해보니 열정이 많다. 열정에 반해 함께 잘 만들고 있다”고 호평했다.

◆ 떡잎이 남다른 신예! ‘씬 스틸러’에서 ‘주연’으로!

우도환은 2016년 KBS2 ‘우리집에 사는 남자’에서 다다금융의 조직원 김완식 역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당시 김영광(고난길 역), 박상면(배병우 역)과 팽팽한 대립을 펼치며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역할을 했다는 평을 얻었다.

영화 ‘마스터’에서는 이병헌(진회장 역)의 심복 스냅백 역을 맡아 베테랑 연기자들 사이에서도 주눅들지 않는 눈빛 연기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특히 진경(김엄마 역)과 함께 있는 장면에서는 특별한 대사 없이도 시선을 사로잡았다. 우도환은 ‘마스터’를 통해 데뷔 첫해에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남자 신인 연기상 후보에 올랐다.

‘구해줘’를 통해 차세대 배우로 자리매김할 우도환이 기대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