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6’ 면도·피타입·더블케이·올티 탈락 ‘충격’

[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쇼미더머니6' 캡처 / 사진제공=Mnet

‘쇼미더머니6’ 캡처 / 사진제공=Mnet

Mnet ‘쇼미더머니6’가 한 주도 방심할 수 없는 반전 결과와 레전드 무대를 탄생시키고 있다.

지난 5일 방송한 ‘쇼미더머니6’ 6화는 케이블, 위성, IPTV가 통합된 유료 플랫폼 가구 시청률이 평균 2.1%, 최고 2.4%를 기록했고, Mnet의 타깃인 남녀 15~34세 층으로부터 평균 1.9%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닐슨코리아, 전국기준)

6화에서는 지난 주 팀 선택 싸이퍼 미션에서 1등을 차지한 래퍼들이 각각 가고 싶은 팀을 선택해 들어간 데 이어, 프로듀서들이 래퍼들을 호명해 나머지 자리를 채웠다. 그 결과, 다이나믹 듀오 팀은 넉살-한해-조우찬-라이노-면도, 타이거JK와 비지 팀은 우원재-매니악-에이솔-블랙나인-피타입, 박재범과 도끼 팀은 주노플로-우디고차일드-자메즈-네스-더블케이, 지코과 딘 팀은 행주, 킬라그램, 올티, 양홍원(영비), 해시스완을 최종 멤버로 모았다.

네 팀의 첫 음원 미션 무대가 이목을 집중시켰다. 실력 있는 프로듀서들이 만든 비트 위에, 쟁쟁한 래퍼들의 랩이 어우러져 레전드 무대들이 탄생했다.

먼저 다이나믹 듀오 팀은 이번 ‘쇼미더머니6’를 우리 팀끼리 나눠먹겠다는 의지와 자신감을 표현한 곡 ‘N분의 1’을 공개했다. 면도는 묵직하면서도 노련한 랩으로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았고, 조우찬은 13살이라는 어린 나이를 잊게 하는 엄청난 포스와 그루브로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라이노는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랩을 선보였으며, 넉살은 “역시 넉살”이라는 반응을 이끌어내기에 충분한 랩으로 좌중을 압도했다. 누구 하나 떨어질 사람이 없는 완벽한 무대에 프로듀서들은 쉽사리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 오랜 고민 끝에 면도를 탈락시키고 “거의 모든 참가자들이 똑같이 잘 했지만 그 중에 아직 기회를 많이 가져보지 못한 래퍼들에게 ‘쇼미더머니6’라는 기회를 주고 싶다”고 말했다.

두 번째 무대는 타이거JK와 비지 팀이 꾸몄다. 대적으로 주목 받지 못한 참가자들로 이뤄진 이 팀은 각 래퍼들의 개성과 매력을 극대화 할 수 있는 곡 ‘젓가락’을 선보였다. 매니악은 매력적인 음색과 무게감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고, 블랙나인은 파워풀한 랩으로 남다른 에너지를 발산했다. 우원재는 자신만의 색깔을 제대로 살려내며 관중에게 소름 돋는 임팩트를 선사했다. 에이솔과 피타입은 치명적인 가사 실수로 안타까움을 자아냈고, 그 결과 피타입이 탈락의 쓴 맛을 봐야 했다.

이어 랩에 자신의 모든 것을 내걸었다는 가사가 인상적인 곡 ‘도박’을 선보인 박재범과 도끼 팀의 무대가 이어졌다. 자메즈는 안정적으로 랩을 이어가며 자신의 색깔을 충분히 드러냈다. 네스는 타이트한 가사를 잘 소화해내며 “대박”이라는 반응을 이끌어냈다. 우디고차일드는 누구보다 무대를 즐기는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줬고, 주노플로는 흠 잡을 데 없는 랩과 무대매너로 다시 한 번 우승후보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더블케이는 중간에 가사를 잊어버리는 실수를 했고, 이로 인해 아쉽게 탈락자로 호명됐다.

마지막으로 지코와 딘 프로듀서 팀은 ‘요즘것들’이라는 곡을 선보이며 가장 트렌디하고 멋스러운 비트라는 평을 받았다. 행주는 자신의 색깔과 팀의 색깔이 잘 맞지 않을 것 같다는 사람들의 선입견을 깨고, 새로운 매력을 드러내는데 성공했다. 해시스완은 유니크한 래핑으로 시선을 집중시켰고, 킬라그램은 개성 넘치는 랩과 흥겨운 몸짓으로 빠져서는 안될 존재감을 발산했다. 양홍원과 올티 역시 자신의 매력을 잘 어필하고 훌륭한 랩을 선보였지만, 각각 작은 실수를 남기고 말았다. 하지만 이는 크게 드러나지 않는 미미한 실수였던 터라 프로듀서들은 탈락자를 정하기 힘들어했고, 고심 끝에 올티를 탈락자로 결정했다.

‘쇼미더머니6’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