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곤’ 김주혁X천우희, 언론인의 향기가 물씬~

[텐아시아=조현주 기자]
'아르곤' 스틸컷 / 사진=tvN 제공

‘아르곤’ 스틸컷 / 사진=tvN 제공

tvN 새 월화 드라마 ‘아르곤’(극본 전영신 주원규 신하은, 연출 이윤정)이 언론인으로 완벽하게 변신한 김주혁과 천우희의 모습을 담은 스틸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아르곤’은 가짜 뉴스가 범람하는 세상에서 오직 사실을 통해 진실을 밝히고자 하는 탐사보도팀 아르곤의 치열한 삶을 그려낸 드라마다.

HBC 간판 앵커 김백진 역의 김주혁은 ‘팩트 제일주의자’다운 날카로운 눈빛으로 카리스마를 발산하고 있다. 냉정하고 차가운 듯 보이지만 속에 차 있는 진실한 뉴스를 향한 열정이 가득한 인물이다.

천우희는 화장기 없는 얼굴에 머리를 질끈 동여맨 수수한 차림이다. 영화 ‘한공주’를 통해 각종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석권한 ‘충무로의 블루칩’ 천우희가 당차고 에너지 넘치는 신입기자 이연화를 어떻게 표현할지 기대를 모은다.

김주혁이 연기하는 김백진은 “진실은 사실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다”는 신념으로 똘똘 뭉친 타협제로의 HBC 간판 앵커이자, 탐사보도 프로그램 아르곤의 팀장이다. 정직한 보도를 생명처럼 여긴다. 시청자들은 김백진은 수트가 잘 어울리는 젠틀맨으로 기억하지만, 까다로운 기준으로 밤낮없이 스태프를 달달볶으며 기꺼이 악마라 불리기 자청하는 완벽주의자다.

천우희는 계약만료 3개월을 앞두고 아르곤에 배정받게 된 남다른 촉의 계약직 기자 이연화 역을 맡았다. 스펙도 어중간하고 평범하지만 음모론과 각종 세계의 미스터리를 섭렵하는 타고난 호기심을 재능으로 믿고 언론사 기자를 꿈꾼다. 온갖 구박을 받으면서도 정식기자로 채용되기 위해 넘어질 때마다 일어서는 타고난 에너자이저다. 이연화는 김백진을 만나 훈련을 받으며 진짜 기자로 성장해 나간다.

김주혁은 “탄탄한 대본에 이끌렸다. 무엇보다 언론인의 역할이 중요한 시기라 김백진이 더 마음에 와닿았다. 이 시대에 꼭 필요한 드라마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출연 결심을 했다”며 “시청자들도 짜릿하고 통쾌한 재미와 의미를 찾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천우희는 “이연화는 시대의 청춘을 대변하는 인물이다. 주체적으로 삶을 살아가고 성장하는 모습이 흥미로웠다”며 “오랜만의 드라마 출연인데 기대해주신 시청자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르곤’ 제작관계자는 “탐사보도를 소재로 하는 만큼 현실적이면서도 신뢰감을 주는 배우들의 연기가 중요하다. 김주혁과 천우희의 캐스팅은 신의 한 수라 생각한다”면서 “두 사람의 연기 시너지가 대단하다. 명품 연기를 기대해도 좋다”고 자신했다.

‘아르곤’은 오는 9월 4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