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탄하게 돌아온 엔플라잉, “진짜가 나타났다”(종합)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밴드 엔플라잉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밴드 엔플라잉의 권광진(왼쪽부터), 김재현, 유회승, 이승협, 차훈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5인조로 팀을 재편한 밴드 엔플라잉(N.Flying)이 “탄탄해져서” 돌아왔다.  2015년 5월 데뷔한 이들은 그해 10월 첫 번째 미니음반 발표 이후 음악 활동을 쉬었다. 2년여만의 컴백이다.

엔플라잉은 2일 오후 5시 서울 마포구 서교동 무브홀에서 열린 두 번째 미니음반 ‘더리얼:엔플라잉(THE REAL:N.Flying)’ 발매 기자간담회에서 “Mnet 데뷔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한 유회승이 새로운 멤버로 합류했다”고 밝혔다.

유회승은 “갓 레슨을 시작한 연습생이었는데 좋은 프로그램을 통해 빠르게 성장했다. 멤버들과 친하게 지냈기 때문에 엔플라잉의 새 멤버가 되는 것에 거부감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모든 준비를 하고 이등병의 마음처럼 최선을 다했다”고 덧붙였다.

다른 멤버들 역시 유회승의 합류를 반겼다. 김재현은 “실력이 더 탄탄해졌고 폭넓은 음악을 소화할 수 있게 됐다”고 했고, 리더 이승협은 “그동안 엔플라잉의 음악이 저음의 랩 위주였는데 유회승의 시원한 음색이 들어가면서 한층 풍성해졌다”고 자평했다.

이날 오후 6시 공개된 엔플라잉의 새 음반 타이틀곡은 펑키 리듬의 ‘진짜가 나타났다’이다. 이상형을 발견한 남성의 마음을 담아 이승협이 작사했다.

멤버들은 2년간 많이 성장했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성호 FNC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처음 내놓은 FT아일랜드는 한국의 록을, 두 번째 씨엔블루는 팝(POP) 분위기를 내도록 했다. 세 번째로 구성한 엔플라잉은 유행을 이끌며 톡톡 튀는 느낌을 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또 “신곡을 들어보면 엔플라잉의 미래를 짐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엔플라잉은 “‘진짜가 나타났다’로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목표”라며 왕성한 활동을 약속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