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N 뷰티] ‘하백의 신부’ 신세경이 미모를 가꾸는 방법

[텐아시아=김수경 기자]

 

'하백의 신부' 신세경/ 사진제공=tvN

‘하백의 신부’ 신세경/ 사진제공=tvN

신세경은 tvN 월화드라마 ‘하백의 신부’에서 처음으로 전문직 연기에 도전했다. 전지전능한 신과의 로맨스도 처음이다. 현실과 판타지를 오가야 하지만 신세경은 매끄럽게 소화하며 극을 이끌어가고 있다. 한층 성숙해진 신세경의 연기와 함께 주목 받고 있는 그의 뷰티룩이다. 신세경은 까칠한 의사 ‘소아’ 캐릭터를 해치지 않으면서도 그 특유의 매력을 배가하는 룩을 매회 보여주며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수년 간 그의 메이크업을 책임져 온 김활란뮤제네프 대표 아티스트 김활란에게 신세경의 미모 비결을 물었다.

10. 잦은 촬영으로 피부가 지칠 법도 한데 신세경은 언제나 화면에서 완벽한 피부 상태를 보여준다. 신세경의 피부 관리 방법은?
김활란: 당연해서 놀랄 수도 있지만 신세경의 피부 관리법에서 가장 큰 역할을 차지하는 것은 긍정적인 사고 방식이다. 신세경은 잘 웃고 잘 먹고 잘 잔다. 건강한 생활 방식이 피부에 미치는 영향을 무시할 수 없다.(웃음)

10. 숍에 왔을 때 특별히 해주는 관리는?
김활란: 메이크업에 들어가기 전에 수분 에센스를 화장솜에 듬뿍 적셔 민감해진 부위에 올려놓는다. 5분 후에 떼어내면 피부가 진정되고 보다 탄력 있어 보이도록 표현할 수 있다.

10. 드라마 속에서 신세경을 더욱 매력적으로 만들어주는 메이크업 연출법은?
김활란: 색조를 강렬하게 표현하지 않았다. 신세경이 가진 특유의 사랑스러움을 배가하기 위해 색감을 은은하게 넣었다.

10. 은은한 색감 표현을 할 때 중요한 것은?
김활란: 색감이 자연스럽게 피부에 배어든 듯 표현하는 것이 관건이다. 이를 위해 음영을 넣는 것에 신경 썼다. 아이섀도를 눈두덩이에 얇게 여러 번 덧칠하는 식이다. 신세경의 깊은 눈매를 강조하는 효과도 있다.

 

배우 신세경 /사진=조준원 기자wizard333@

배우 신세경 /사진=조준원 기자wizard333@

10. ‘하백의 신부’ 제작발표회에서 보여준 신세경이 메이크업도 화제였다. 건강하면서 화사해 보이는 신세경의 피부는 어떻게 연출했나?
김활란: 앞서 말했듯이 가벼운 제형의 수분 에센스로 피부 결을 먼저 정돈하면서 촉촉하게 만들어준다. 파운데이션은 살짝 보송보송하게 마무리되는 것으로 썼다. 파운데이션은 라텍스 스펀지로 두드리며 펴 바른다. 이렇게 하면 파운데이션이 굉장히 얇게 발라지면서도 피부가 더 건강해 보인다.

10. 코럴 컬러 립 메이크업도 사랑스러웠다. 
김활란: 연한 코럴 립스틱을 입술 전체에 발라준 뒤 더 진한 오렌지 컬러를 입술 안쪽부터 번지듯이 덧발라 발랄한 느낌을 연출했다.

10. ‘하백의 신부’ 신세경 메이크업에서 가장 공을 들이는 부분은? 
김활란: 눈썹과 속눈썹 메이크업이다. 신세경의 부드러운 분위기를 잘 전달하기 위해 눈썹과 속눈썹 결이 섬세하게 표현될 수 있도록 공을 들인다.

10. 눈썹 메이크업을 구체적으로 설명한다면? 
김활란: 신세경의 눈썹은 그 자체로 숱도 많고 모양이 예쁘게 잡혀있다. 따라서 색감을 더하지 않고 투명 마스카라로 빗어 결만 섬세하게 표현한다.

10. 속눈썹은 어떻게 표현하나?
김활란: 갈색 마스카라로 속눈썹을 한 올 한 올 올려준다. 단, 드라마에서 여배우들 메이크업 할 때 흔히 사용하는 인조 속눈썹은 사용하지 않는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