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아올라라, 드림캐쳐(종합)

[텐아시아=윤준필 기자]
드림캐쳐,쇼케이스

걸그룹 드림캐쳐가 2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첫 미니앨범 ‘프리퀄(Prequel)’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타이틀곡 ‘날아올라’ 무대를 선보였다.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드림캐쳐의 세 번째 꿈이 시작됐다.

걸그룹 드림캐쳐는 27일 오후 6시 첫 번째 미니앨범 ‘프리퀄(Prequel)’을 발매를 앞두고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컴백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드림캐쳐는 “지난 1월에 데뷔하면서 올해 3번 이상 활동하고 싶다고 했었는데 그 목표를 이루게 됐다”며 “데뷔한 지 약 200일 됐는데 팬들을 자주 만날 수 있어서 기쁘다”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

‘프리퀄’은 음반이름처럼 앞서 발매한 싱글 ‘체이스 미(Chase Me)’와 ‘굿 나이트(Good Night)’ 이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체이스 미’와 ‘굿 나이트’는 ‘악몽’이 된 드림캐쳐와 그들을 뒤쫓는 드림헌터의 이야기를 보여줬다. 새 앨범 ‘프리퀄’은 ‘소녀들은 왜 악몽이 되었나’는 질문에 답하는 해설서 같은 앨범이다.

무대 위에서의 모습도 변화를 줬다. 시연은 “감정 표현에 신경을 많이 썼다. 이전에는 카리스마 있는 표정들을 보여줬는데 이번에는 마냥 웃어서도 안 되고 무섭게 표정을 지어서도 안 됐다”고 설명했다. 또 다미는 “앞선 무대에선 남성적인고 파워풀한 안무를 보여줬던 것에 비해 이번에는 춤선을 강조하는 안무들이 많이 들어갔다”고 덧붙였다.

드림캐쳐,쇼케이스

걸그룹 드림캐쳐가 2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첫 미니앨범 ‘프리퀄(Prequel)’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멋진 군무를 보여줬다.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타이틀곡 ‘날아올라’는 에이핑크·걸스데이·우주소녀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한 여성 프로듀서 SEION이 작사, 작곡,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과 화려한 기타 사운드, 드림캐쳐의 스토리가 더해진 드라마틱한 곡이다.

첫 미니앨범인 만큼 드림캐쳐는 남다른 공을 들였다. 특히 뮤직비디오는 프랑스 파리 올 로케이션으로 제작해 이국적이고 독특한 분위기를 담아냈다. 지유는 “소녀다운 느낌과 으스스한 분위기가 이번 앨범의 콘셉트인데 이를 모두 살릴 수 있는 300년 된 고성이 프랑스에 있었다”며 뮤직비디오 촬영을 프랑스 파리로 간 이유를 밝혔다.

메탈과 록을 기반으로 한 음악과 화려한 군무 등으로 드림캐쳐는 데뷔 7개월 만에 자신만의 색깔을 확실히 구축하는 데 성공했다. 기존 걸그룹과 확연히 다른 색깔을 보여준 드림캐처는 오는 8월 5일 전주에서 열리는 ‘전주 얼티밋 뮤직 페스티벌’에 참석한다. 노브레인, YB 등 내로라하는 록밴드들이 다수 참여하는 이 페스티벌에서 걸그룹 드림캐쳐가 참여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멤버 시연은 “워낙 메탈과 록을 좋아한다. 얼티밋 페스티벌에 출연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정말 기뻤다“며 ”30분 동안 총 7곡을 보여드릴 예정이다. 열심히 준비하고 있고 벌써부터 가슴이 벅차다“고 소감을 전했다.

드림캐쳐,쇼케이스

걸그룹 드림캐쳐가 2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첫 미니앨범 ‘프리퀄(Prequel)’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날아 오르겠다’는 마음을 담아 높이 점프를 하고 있다.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쇼케이스 막바지에 다미는 “최선을 다하면 하늘이 알고 좋은 결과를 가져다준다는 말이 있다”며 앨범을 새로 낼 때마더 더 나은 결과를 이뤄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또 음악방송·음원차트에서 1위를 하면 ‘날아올라’라는 타이틀곡 제목처럼 번지 점프를 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드림캐쳐는 이날 오후 6시 생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