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오피, 제2의 소녀시대 꿈꾸는 6色 매력 ‘탐정돌'(종합)

[텐아시아=윤준필 기자]
피오피,쇼케이스

걸그룹 피오피의 아형(왼쪽부터)·설·해리·미소·연주·연하가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첫 미니앨범 ‘퍼즐 오브 팝(Puzzle Of POP)’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귀여운 손짓을 하고 있다.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대중의 마음을 ‘겟(GET)하겠다’는 당찬 신인 걸그룹 피오피가 데뷔 쇼케이스를 열었다.

피오피(해리·아형·설·미소·연주·연하)는 25일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첫 번째 미니앨범 ‘퍼즐 오브 팝(Puzzle Of POP)’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타이틀곡 ‘애타게 겟(GET)하게’와 수록곡 ‘비밀일기’ 무대를 선보였다.

리더 해리는 “피오피는 ‘퍼즐 오브 팝’의 약자로 ‘팝 음악의 수수께끼를 풀기 위해 모인 6명의 탐정단’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피오피를 ‘탐정돌’로 소개했다. 이어 해리는 “대중에게 사랑받는 노래와 콘셉트를 알아보기 위해 여정을 떠나는 피오피 탐정단의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피오피가 선택한 첫 번째 장르는 7080 올드팝이다. 7080세대의 팝음악을 재해석한 이번 앨범은 피오피만의 독특한 음악 색깔과 함께 피오피의 매력을 잘 살렸다. 특히 마마무, 베이식, 양파 등 뛰어난 아티스트들을 선보이고 있는 RBW가 트레이닝과 프로듀싱에 참여해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피오피,쇼케이스

걸그룹 피오피(P.O.P)가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첫 번째 미니앨범 ‘퍼즐 오브 팝(Puzzle Of POP)’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또 여자친구, 에일리 등 히트곡을 쓴 작곡가 이기용배가 프로듀싱을 맡아 앨범의 질을 높였다. 피오피는 “연습생인데도 녹음실에서 녹음 수업을 받았고 직접 안무를 창작할 수 있는 기회를 받았다”며 RBW에서의 인상 깊었던 훈련들을 설명했다.

피오피 멤버들은 다른 걸그룹과의 차별점으로 뚜렷한 개성을 꼽았다. 멤버 연주는 “각자 독특한 매력이 있다. 개성이 뚜렷한 여섯 명 안에 공통된 에너지가 있다. 우리의 시너지가 대단하기 때문에 우리만의 독특함을 선사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연주의 말대로 이날 피오피는 아카펠라·바디퍼커션·성대 모사 등 각자의 매력을 자랑하는 시간을 가졌다.

피오피,쇼케이스

걸그룹 피오피(P.O.P)가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첫 번째 미니앨범 ‘퍼즐 오브 팝(Puzzle Of POP)’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아카펠라를 선보이고 있다.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탄탄한 팀워크도 과시했다. 피오피는 데뷔 전부터 공식 SNS를 통해 눈길을 끄는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했다. 그중 멤버들이 각각 병을 이용해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내는 영상은 피오피만의 독특한 색을 강조한 영상이었다.

피오피는 닮고 싶은 걸그룹으로 소녀시대를 꼽았다. 멤버 설은 “소녀시대 선배들은 오랫동안 정상을 지켜왔고 걸그룹 아티스트로서 많은 것을 이뤘다”며 소녀시대를 닮고 싶은 이유을 밝혔다.

피오피의 첫 번째 미니앨범 ‘퍼즐 오브 팝’은 26일 정오 발매된다. ‘킵 유어 아이즈 온 피오피(Keep Your Eyes On P.O.P)’라는 그룹의 인사 구호처럼 피오피가 대중이 주목하는 걸그룹으로 발돋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