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작’첫방①] 남궁민, 또 사고 쳤다 “4연타 흥행 이어 갑니다”

[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사진=SBS '조작' 방송 캡쳐

/사진=SBS ‘조작’ 방송 캡쳐

배우 남궁민이 SBS 새 월화드라마 ‘조작’(극본 김현정, 연출 이정흠)으로 또 사고를 쳤다. 이번에도 어김없이 하드캐리(팀을 승리로 이끄는 중요한 역)한 열연을 펼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단숨에 집중시킨 것. 드라마 ‘리멤버’ ‘미녀공심이’ ‘김과장’에 이어 4연타석 흥행 홈런을 예고했다.

지난 24일 처음 방송된 ‘조작’에서 남궁민은 애국신문의 문제적 기자 한무영 역을 맡았다. 의문사를 당한 형 한철호(오정세)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인물이다.

남궁민은 첫 등장부터 강렬했다. 비리 형사 정만식의 약점을 잡아 거래를 제안하고 다른 인물로 위장해 인신매매 조직에 잠입했다. 여기서 그는 베일에 싸인 문제적 기자의 모습과 부산 사투리를 쓰며 다른 인물로 위장한 코믹한 모습까지 극 초반부터 다양한 매력을 보여줬다.

이후 ‘조작’은 5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태권도 국가대표 한무영은 도핑 누명을 쓰고 영구제명될 위기에 처하자 억울함을 풀기 위해 진력한다.  남궁민은 검사 역의 엄지원과 한철호 역 오정세, 한철호의 선배이자 대한일보 기자 역인 유준상 등과 빈틈없는 연기 호흡을 보이면서 존재감을 높였다.

‘조작’은 시작부터 끝까지 촘촘한 전개로 쉴 틈 없이 휘몰아친다. 남궁민의 감정선 역시 시시각각 변한다. 카리스마 넘치다가도 때로는 코믹하게, 때로는 미스터리한 모습까지 보인다. 그의 감정선을 따라가는 재미가 쏠쏠하다. 사소한 것 하나조차 놓칠 수 없는 이야기인 만큼 남궁민의 디테일한 연기가 극의 몰입도를 높인다.

기존의 여러 작품에서 연기력과 흥행성을 입증한 만큼 남궁민의 4연타석 흥행 홈런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