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조성하, 뜨거운 찻물 세례에도 끄떡않는 까닭은?

[텐아시아=조현주 기자]
'구해줘' 스틸컷

‘구해줘’ 스틸컷

OCN 새 토일드라마 ‘구해줘’(극본 정이도, 연출 김성수)에서 조성하가 뜨거운 찻물 세례를 받게 된다.

조성하는 ‘구해줘’에서 사이비 종교 구선원의 교주이자 영부 백정기 역을 맡았다. 이중적인 면모로 사람들을 농락하는 파렴치한 인물이다.

제작진이 미리 공개한 스틸 사진을 보면 구선원 영부실에 찾아온 한 인물이 조성하와 대화를 나누다 손에 들고 있던 뜨거운 찻잔을 그의 얼굴에 뿌린다. 조성하와 함께 현장을 지키던 박지영과 조재윤의 표정이 극과 극이다.

얼굴이 데일 정도로 뜨거운 찻물이 얼굴에 끼얹어지자 일순 얼굴을 찌푸렸던 조성하는 이내 눈을 감고 표정 변화 없이 담담한 모습이다. 옆에서 두 손을 모으고 서 있다 뜻밖의 상황에 당황한 박지영이 휴지를 건네는데도 조성하는 가만히 있으라는 듯 손짓으로 만류한다. 그 속내가 무엇인지 궁금하게 만드는 장면이다.

박지영은 손님의 돌발 행동에 당혹스러워하다 급기야 화가 난 표정을 짓는다. 찻물을 맞은 조성하에게 급히 다가서다 제지를 당한 후 가해자를 쏘아보며 불쾌한 기색을 드러낸 것. 조재윤은 갑자기 벌어진 사건에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모르는 표정이다. 입꼬리에 옅은 미소를 띄운 채 눈치를 보고 있는 모습이다.

‘구해줘’는 사이비 종교 집단에 맞서 첫사랑을 구하려는 뜨거운 촌놈들의 좌충우돌 고군분투를 그리는 본격 사이비 스릴러 드라마다. 지금까지 없던 참신한 주인공인 엉뚱한 백수 청년들과 우리 사회의 그늘진 민낯을 과감히 비춰줄 사이비라는 소재가 뒤섞여 스릴러와 통속극, 사회 고발극을 담아낼 전망이다. ‘구해줘’는 오는 8월 5일 밤 10시 20분 처음 방송된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