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트립’ 케이윌X이현, 덴마크서 드러낸 동심(童心)

[텐아시아=조현주 기자]
'배틀트립'

‘배틀트립’

KBS2 여행 설계 예능 ‘배틀트립’에서 케이윌과 이현이 ‘키덜트 천국’ 덴마크를 방문해 동심을 드러냈다.

케이윌과 이현은 ‘이케이야’라는 팀명으로 덴마크를 찾았다. 덴마크 코펜하겐에 2박3일간 머문 두 사람은 맥주박물관을 방문했다. 기네스북에 등재된 맥주병 컬렉션에 눈이 휘둥그레 해 진 두 사람은 한국에서 단종된 맥주병을 찾고 즐거워했다.

케이윌과 이현을 열광시킨 것은 필스너, 브라운 에일, 흑맥주 등 다양한 맥주 시음 시간이었다. 마음에 드는 맥주를 한 잔 마실 수 있는 무료 음료권을 받은 두 사람은 현지 버거와 함께 맥주를 즐겼다. 도슨트 투어에서 덴마크가 라거 맥주 제조 방법을 처음 발명한 나라이며, 제조법을 세계에 무료로 알렸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맥주 못지 않게 ‘이케이야’를 열광시킨 것은 다양한 스포츠 활동이었다. 여름이 짧은 코펜하겐에서는 바다를 수영장으로 만들어 다이빙을 할 수 있는 하버 배스를 즐긴다. 케이윌과 이현은 현지인들처럼 4.9m의 높이에서 뛰어내려 함께 다이빙에 성공했다. 시티 바이크를 타고 인어공주상을 감상하고, 프라이빗 보트 투어를 하며 한국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활동을 만끽했다.

두 사람의 안의 소년을 자극한 것은 레고 랜드였다. 빌룬드까지 3시간이나 이동해 방문한 블록 랜드는 어린이뿐 아니라 블록 마니아인 케이윌 뿐만 아니라 이현까지 동심으로 돌아가게 했다. 뉘하운 아말리엔 보르성 등 덴마크의 주요 포스트를 완벽히 재현한 미니랜드, 영화 ‘스타워즈’의 우주선과 캐릭터를 구성해냈다. 두 사람은 블록으로 만든 해적선 탐험에 참여해 초등학생들과 물싸움을 하며 행복해했다.

세심한 정보 제공도 눈길을 끌었다. 주요 박물관, 미술관, 대중교통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코펜하겐 카드를 사용하는 방법을 자세히 설명해줬다. 맥주 박물관과 유람선 역시 코펜하겐 카드로 이용할 수 있다. 더불어 우리나라 마포대교에는 인어공주 동상이 코펜하겐에는 시청광장에 광화문 모형이 있다는 사실을 소개했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