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동거’ 3팀3색 개성만점 여름나기 ‘함께하니 좋지 아니한가’

[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사진=MBC '발칙한 동거' 방송 캡쳐

/사진=MBC ‘발칙한 동거’ 방송 캡쳐

MBC 예능프로그램 ‘발칙한 동거 빈방있음’(이하 ‘발칙한 동거’) 오현경-김구라-지상렬, 산다라박-조세호-피오, 홍진영-바비-진환-진정선까지 개성 넘치는 3팀 3색 동거인들이 무더위에 맞서는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21일 방송된 ‘발칙한 동거’에서는 오현경-김구라-지상렬이 여유로운 아침을 보내고 여름 맞이 보양식을 해 먹는 모습과 산다라박-조세호-피오가 VR게임과 복싱으로 땀을 흘리며 하나된 모습, 홍진영-바비-진환-진정선이 첫 바캉스를 준비했다.

산다라박-조세호-피오는 함께 공포의 VR 게임을 즐겼다. 산다라박이 첫 번째로 도전한 가운데 무서운 좀비가 출몰하는 게임에 무서워 어쩔 줄 몰라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지켜보던 피오와 조세호는 귀여운 그녀의 모습에 웃음을 멈추지 못했다.

두 사람은 산다라박의 주변을 빙빙 돌면서 손 선풍기로 바람을 일으켜 4D VR 게임을 더 재밌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주며 훈훈함을 더했다.

피오는 산다라박 앞에서 강한 남자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극악’ 모드로 게임을 진행했지만 처음에 허세를 부리며 보였던 강한 모습과는 달리 덜덜 손을 떨며 비명을 지르는 등 무서움을 감추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들은 산다라박이 직접 만든 아메리칸 버거로 아침을 든든히 먹고 운동을 하러 YG 전용 헬스장을 찾았다. 여기서 평소 운동을 싫어했던 피오가 반전 복싱 실력을 보여줘 스튜디오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피오가 산다라박 누나를 실망시키고 싶지 않은 마음에 온 힘을 다해 트레이닝에 임한 것.

조세호와 피오의 막판 스파링까지 이어지는 복싱 하드 트레이닝을 받은 이들은 함께 땀을 흘리면서도 연신 웃음을 잃지 않은 모습을 보여줬으며, 진심으로 서로를 응원하고 걱정하는 모습으로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밤 한바탕 맥주 파티를 즐긴 오현경-김구라-지상렬은 ‘중년 모닝 웰빙 케어’에 나섰다. 먼저 일어난 오현경과 지상렬은 벌나무, 비트 등 건강음료를 나눠 마시고 함께 공원 산책을 나갔다.

오현경-김구라-지상렬은 집에서 보양식인 닭곰탕을 만들어 먹었다. 이때 70라인 세친구의 끊이지 않는 티격태격은 시트콤을 방불케 했다. 오현경의 주도 아래 음식을 준비하면서 김구라와 지상렬은 각각 양파를 까고 파를 씻었다.

그러나 김구라는 양파를 초토화 시켜버렸고, 지상렬은 파를 걸레 빨듯이 빠는 바람에 그들의 도움은 허사가 됐다. 대신 두 사람은 오현경의 완벽한 솜씨로 만들어낸 ‘닭곰탕’을 맛있게 먹으며 “케이크까지 먹고 나서 이렇게 먹을 거면 진짜 맛있는 것”이라며 감탄과 함께 아낌없이 칭찬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하며 동갑내기들의 훈훈한 ‘중년 건강관리 풀코스’를 보여줬다.

홍진영-바비-진환-진정선이 치열한 주짓수 체험을 하고 돌아와 고단백의 든든한 야식 타임을 가졌다. 홍진영의 주도 아래 야식 먹방을 즐기는가 하면, 솔직한 속마음을 전하는 모습도 그려졌다.

바비는 홍진영과 진정선에게 자신과 진환 중 어떤 스타일이 좋은지 물었는데, 정선은 예전엔 바비 같은 스타일이 좋았고, 지금은 진환 같은 스타일이 좋다며 솔직히 털어놨다. 홍진영은 나무 같이 편한 사람이 좋다고 밝혔다. 이내 바비와 진환은 서로 자신이 ‘나무남’이라며 허세를 부리면서 아웅다웅하는 귀여운 모습을 보여줘 웃음을 터트리게 만들었다.

다음날 이들은 정선이 준비한 레몬 디톡스 주스를 마시고 더위를 날리기 위한 바캉스 준비에 나섰다. 가장 먼저 바비가 준비를 마쳤는데, 다른 동거인들의 준비가 늦어지자 시계를 보며 “11시 54분 실화냐?”라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재촉했다.

특히 진환은 여배우를 능가하는 준비 시간으로 보는 이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네 사람은 청평으로 물놀이를 떠나며 역시나 흥을 제대로 폭발시켜 폭소를 자아냈으며, 다음주 이들의 유쾌한 물놀이를 예고해 더욱 기대를 더했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