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in 코모도’, 금단의 섬을 침범하다(종합)

[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정글의 법칙 in 코모도’ 포스터 / 사진제공=SBS

‘정글의 법칙 in 코모도’ 포스터 / 사진제공=SBS

“코모도 드래곤이라는 괴수를 만나러 가기 위해 몇 년 동안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 금단으로 여겨졌던 코모도 드래곤과 서식지를 ‘정글의 법칙 in 코모도’가 단독으로 보여드립니다.”

SBS ‘정글의 법칙 in 코모도’의 공동 연출을 맡은 백수진 PD와 이세영 PD가 19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14층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코모도 드래곤은 ‘살아있는 공룡’으로 불리는 파충류다. 최대 몸길이 3m, 몸무게 165kg에 달하는 지구상 최대의 파충류로, 맹독까지 가지고 있다. 때문에 코모도 드래곤이 살고 있는 코모도 섬은 지금까지 전세계적으로 어떤 방송 매체도 들어가본 적 없다. ‘정글의 법칙’ 병만족이 코모도 섬에서 보여줄 생존기가 기대되는 이유다.

백수진 PD는 “이전에는 밤에는 경계 태세를 풀 때도 있었지만 야생 그 자체인 코모도 섬에서는 제작진도 밤낮으로 경계 태세를 철저히 갖출 수 밖에 없었다”며 “병만 족장도 이처럼 사람에 손에 길들여지지 않은 동물은 처음 봤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이어 “현장에서는 신기함을 넘어선 공포스러움이 감돌 정도였다. 김병만의 얼굴에 공포감이 어리는 것도 처음 봤다”고 했다.

코모도 섬이 주는 스릴이 ‘정글의 법칙 in 코모도’의 첫 번째 관전 포인트라면 두 번째는 멤버들의 신선한 조합이다. 먼저 김병만의 오랜 친구인 개그맨 이수근이 합류한다.

제작진은 이수근이 현재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어서 섭외가 쉽지 않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김병만과의 우정과 의리로 출연하게 됐고 그의 합류로 정글 현장에서는 처음으로 김병만이 노래하는 모습까지 볼 수 있었다고 한다.

이 외에도 32기 병만족으로는 강남을 필두로 개그맨 겸 배우 양동근, 배우 송재희 이완 최원영 이태환, 그룹 EXID 하니, 세븐틴 민규, SBS 아나운서 조정식, 그룹 빅스 홍빈,  필라테스 강사 양정원, 그룹 여자친구 예린이 합류한다.

병만족과 코모도 드래곤의 생존 전쟁이 신선한 재미를 줄 ‘정글의 법칙 in 코모도’ 첫회는 오는 21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