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립’, 왜 이제야 왔니?… 15만 관객 돌파

[텐아시아=조현주 기자]
'플립' 포스터

‘플립’ 포스터

영화 ‘플립'(감독 롭 라이너)이 개봉 6일 만에 누적 관객수 15만 명을 돌파했다.

‘플립’은 첫눈에 운명을 느낀 소녀 줄리와 첫눈에 위기를 느낀 소년 브라이스가 펼치는 세상 가장 풋풋한 첫사랑 로맨스를 그린다. 2010년 공개된 ‘플립’은 국내에서는 7년 만에 정식으로 개봉했다.

전설적인 로맨스 영화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의 롭 라이너 감독이 만들고 귀여운 연기 앙상블을 보여준 매들린 캐롤, 캘런 맥오리피가 주연을 맡은 ‘플립’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추억 속 에피소드를 보여준다. 내가 좋아하는 상대가 나를 좋아하지 않아 고민해 봤던 어린 소년 소녀의 모습이 순수함을 자아낸다. 처음에는 소녀가 소년을 혼자 좋아하지만 나중에는 소년이 오히려 소녀에게 더 빠져드는 스토리가 설레고 귀여운 ‘밀당’을 보는 듯한 재미를 준다.

인생의 교훈을 주는 명대사도 빠질 수 없다. ‘나무 사이로 쏟아지는 햇살은 한 줄기 빛에 불과하지, 허나 그것들을 한데 모으면 마법 같은 일이 벌어져’, ‘전체는 부분의 합보다 크다는 말은 머리가 아닌 내 가슴에 새겨졌다’, ‘어떤 사람은 광이 없고 또 누구는 윤이 나거나 빛이 나지. 그 중 진짜 찬란한 이는 나중에 보일 게다. 그때는 그 누구도 비할 바가 못 되지’ 등의 대사들은 용기와 응원을 안긴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