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위녀’ 시청률 상승 이끈 #빠른 전개 #연기력 #풍자극

[텐아시아=조현주 기자]
'품위 있는 그녀' 포스터

‘품위 있는 그녀’ 포스터

4주 연속 시청률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는 JTBC 금토드라마 ‘품위있는 그녀’(극본 백미경, 연출 김윤철)의 흥행 요인은 뭘까?

‘품위있는 그녀’ 10회가 시청률 7.0%를 돌파(이하 닐슨 유료가구 수도권 기준)했다. 첫 방송 이후 매주 시청률이 상승하는 진기록(1회 2.4%, 2회 3.1%, 3회 3.3%, 4회 3.2%, 5회 3.7%, 6회 5.3%, 7회 4.4%, 8회 6.3%, 9회 5.2%, 10회 7.3%)을 달성했다.

◆ 빠르고 예측 불가능한 전개
빙빙 돌리고 질질 끄는 전개에 답답해했던 이들의 뚫어줄 빠른 전개는 ‘품위있는 그녀’의 매력 포인트다. 스펙터클한 사건과 긴장감을 극대화하는 진행은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매회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내용은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  김희선, 김선아 등 개성 강한 연기력
김희선과 김선아는 맞춤옷을 입은 듯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흡입력 있는 연기를 펼치고 있다. 다양한 사건 속에서 변화하는 감정을 탁월한 내면연기로 표현 중이다. 김용건, 정상훈, 이기우, 이태임을 비롯해 출연하는 모든 배우들의 개성 강한 연기는 각 인물들에게 생명력을 불어넣으며 극의 풍성함을 더했다.

◆  풍자극이 전하는 웃음과 메시지
‘품위있는 그녀’와 다른 드라마들의 가장 큰 차별 점은 사회적 문제를 여실히 보여주는 풍자에 있다. 상류사회의 허상과 그 실체를 파헤칠 뿐 아니라 보이지 않게 존재하는 계급과 대립, 불륜, 가정폭력 등 현실을 반영한 사건들로 시선을 집중 시킨다. 드라마에 담아내는 현실 비꼬기는 보는 이들의 공감과 웃음을 자아낸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