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리나 김주원, ‘라빠르트망’으로 연극 데뷔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연극 도전에 나서는 발레리나 김주원 / 사진제공=EA&C

연극 도전에 나서는 발레리나 김주원 / 사진제공=EA&C

발레리나 김주원이 연극 무대에 오른다. 고선웅 연출의 ‘라빠르트망’을 통해서다.

김주원은 ‘라빠르트망’에서 여자 주인공 리자 역을 맡았다. 2010년 ‘컨택트’ 국내 초연을 본 고선웅 연출이 김주원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출연을 제안했다. 김주원의 정통 연극 출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라빠르트망’은 1996년 개봉한 로맨틱 스릴러 영화 ‘라빠르망'(감독 질 미무니)을 원작으로 한다. 오세혁이 각색했다. 리자(김주원)와 막스(오지호)를 둘러싼 숨겨진 관계와 사랑을 풀어낸다.

영화에서 리자는 배우였지만 연극에서는 무용수이다. 김주원은 섬세한 감정 연기와 춤으로 극을 한층 풍성하게 만들 전망이다.

김주원은 “고선웅 연출 작품의 팬으로 흔쾌히 승낙했다. 새로운 도전이라 흥분되고 긴장하고 있다”며 “춤과 연기로 신비한 매력을 지닌 리자를 표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라빠르트망’은 오는 10월 18일부터 11월 5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