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독맨션 9년만에 새앨범으로 컴백

가수 이한철이 이끄는 밴드 불독맨션이 9년 만에 새 앨범으로 전격 컴백한다.

 

불독맨션은 지난 2002년 1집 < Funk >로 데뷔하며 재기발랄하고 세련된 음악을 들려줬다. 당시 가요계에서는 롤러코스터와 같은 애시드재즈, 펑크(Funk) 계열의 팀들이 각광받았다. 출중한 연주력과 밴드 앙상블을 선보인 불독맨션은 당시 ‘Destiny’를 히트시키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불독맨션은 2004년 2집 < Salon De Musica >를 마지막으로 잠정 해체됐다. 이후 불독맨션은 간간이 록페스티벌 무대를 통해 팬들과 만났다. 작년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에서는 오랜만에 재결성 공연을 펼치며 가슴 벅찬 순간도 연출했다.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마지막 무대로 마련된 불독맨션의 공연에서 감개무량한 이한철이 눈시울을 붉히자 관객들은 “울지 마 울지 마”를 외치기도 했다.

 

5월 중순에 발매 예정인 새 앨범에는 리더 이한철을 비롯해 조정범(드럼) 서창석(기타) 이한주(베이스) 원년멤버가 그대로 참여한다. 새 소속사 디에이치플레이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녹음 막바지작업에 열중인 불독맨션은 자신들 특유의 색깔을 유지한 채 더 세련되고 발전된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사진제공. 디에이치플레이엔터테인먼트

글.권석정 morib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