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트립’ 김소은X조보아, 음악과 역사의 폴란드 여행기로 ‘극적 승리’

[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배틀트립' / 사진=KBS 캡처

‘배틀트립’ / 사진=KBS 캡처

KBS2 여행 설계 예능프로그램 ‘배틀트립’에서 거친 남자들의 여행 ‘뮌헨’과 로맨틱 쇼팽 여행 ’폴란드’의 대결이 펼쳐졌다. 폴란드 여행이 극적인 승리를 거둬 눈길을 끌었다.

15일 방송된 ‘배틀트립’에서는 케이윌과 이현의 뮌헨 여행에 이어 김소은과 조보아의 폴란드 여행기가 펼쳐졌다. 김소은과 조보아는 동유럽의 심장 폴란드에서 음악과 역사의 향기를 전했고, 뮌헨 여행을 8표 차이로 이겼다.

김소은과 조보아는 ‘소보루(소은이와 보아의 룰루랄라 여행)’라는 팀명으로 폴란드를 거쳐 헝가리 여행을 계획했다. 동유럽에 다녀온 뒤 헝가리의 매력에 푹 빠진 ‘유럽 마스터’ 조보아와, ‘유럽 신생아’ 김소은은 돌림판을 만들어 여행지를 정했다. 두 사람은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에 등재된 바르샤바의 구시가 광장, 비엘리치카 소금 광산 투어 등을 즐기며 동유럽의 문화를 만끽했다.

‘소보루’는 첫날 음악여행, 둘째 날은 역사여행으로 알찬 스톱오버를 계획했다. 음악여행은 쇼팽의 모든 것이었다. 쇼팽공항에 도착한 두 사람은 바로 바르샤바의 와지엔키 공원에서 열리는 무료 음악회에 참석해 낭만을 즐겼다.

둘째날 ‘소보루’는 2시간 반에 걸쳐 기차여행을 하며 예전의 수도인 크라쿠프로 향해 역사여행을 이어갔다. 13세기의 상업도시였고, 500년간 폴란드의 중심이었던 크라쿠프는 성 마리아 성당을 비롯해 중앙시장 광장 등 유럽의 정취가 물씬 풍겼다. 보드카가 추가된 얼굴 보다 큰 맥주와 폴란드식 족발 골롱카를 먹으며 자유를 만끽했다. ‘소보루’는 마차 투어와 열기구 투어를 하며 유럽을 피부로 느꼈다. 조보아는 열기구에서 노을을 보며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배틀트립’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