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의 시작’→’반격의 서막’→’종의 전쟁’, ‘혹성탈출’ 시리즈의 역사

[텐아시아=조현주 기자]
'혹성탈출' 시리즈 포스터

‘혹성탈출’ 시리즈 포스터

로튼 토마토 신선도 96%를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영화 ‘혹성탈출: 종의 전쟁'(감독 맷 리브스)이 3부작 시리즈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히스토리 영상을 공개했다.

8월 15일 개봉하는 ‘혹성탈출: 종의 전쟁’은 인간과 공존할 수 있다고 믿었지만 가족과 동료들을 무참히 잃게 된 유인원의 리더 시저와 인류의 존속을 위해 인간성마저 버려야 한다는 인간 대령의 대립, 그리고 퇴화하는 인간과 진화한 유인원 사이에서 벌어진 종의 운명을 결정할 전쟁의 최후를 그린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2011년 시리즈의 시작을 알린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부터 2014년 개봉한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을 거쳐 개봉을 눈앞에 둔 ‘혹성탈출: 종의 전쟁’에 이르기까지 ‘혹성탈출’ 시리즈의 핵심 스토리를 담고 있다. 먼저 지능을 가진 유인원 시저의 탄생부터 진화한 유인원 무리를 이끄는 리더로 성장하는 모습과 전설적인 영웅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임팩트 있게 그린다. 또한 인간과 유인원 간에 벌어진 종의 운명을 건 전쟁이 어떻게 시작된 것인지 왜 전쟁을 해야만 하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며 ‘혹성탈출: 종의 전쟁’에서 펼쳐질 최후의 이야기를 기대하게 만든다.

시리즈를 함께해온 다양한 캐릭터들도 눈에 띈다.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에서 시저의 유아기부터 성장 과정을 함께하며 인간과의 유대감과 믿음을 심어준 윌(제임스 프랭코),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에서 살아남은 인간들의 양면성을 보여준 말콤(제이슨 클락)과 드레퓌스(게리 올드만), 인간과 공존해야 한다는 시저의 신념에 반대해 반란을 일으키는 유인원 코바(토비 켑벨), ‘혹성탈출: 종의 전쟁’에서 인류의 생존을 위해 유인원들을 말살하려는 인간군 리더 대령(우디 해럴슨) 등 전편에서 만났던 반가운 얼굴과 앞으로 이야기를 이끌어갈 새로운 인물 등 ‘혹성탈출’ 시리즈의 다양한 캐릭터들을 한 눈에 보여준다.

‘혹성탈출: 종의 전쟁’은 전편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에서 힘있는 연출력으로 호평을 얻으며 전 세계적으로 흥행에 성공한 맷 리브스 감독이 다시 한 번 메가폰을 잡았다. ‘혹성탈출’, ‘반지의 제왕’, ‘호빗’ 시리즈 등 모션캡처 연기의 독보적인 존재로 자리매김한 앤디 서키스가 유인원을 이끄는 카리스마 있는 리더 시저로 분해 또 한 번 열연을 펼친다. 여기에 ‘나우 유 씨 미’ 시리즈와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에서 묵직한 존재감을 확인시켜 준 우디 해럴슨이 인간 군대를 이끄는 특수요원 출신 대령으로 등장해 시저와의 강렬한 대결을 예고한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