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선, ‘부코페’서 데뷔 30주년 기념 디너쇼 개최

[텐아시아=조현주 기자]
박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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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하 BICF)’이 알차고 의미 있는 구성으로 찾아온다.

올해로 5회를 맞는 BICF는 아시아 최대 코미디 페스티벌로 명품 축제 반열에 오르고 있다. 이 가운데 올해는 개그우먼 박미선의 데뷔 30주년을 기념해 개그맨 최초로 디너쇼를 기획했다. 자선 디너쇼 ‘마르고 닳도록’라는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것.

‘마르고 닳도록’은 중년을 위한, 중년에 의한, 중년들의 콘서트를 표방한다. 페스티벌이 반드시 20, 30대만이 즐길 수 있는 전유물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의도가 담겨있다. 박미선이 종횡무진 활약한 전성기 시절을 같이 한 또래들과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추억 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프로젝트에는 박미선이 희극인을 꿈꾸는 후배들을 생각하는 각별한 마음이 담겨있다. 그는 후배 개그맨들이 꿈을 이어가는데 도움이 되고자 티켓 수입금 전액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쇼는 1부 공연과 2부 식사시간으로 구성돼 어떤 디너쇼보다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1부 공연에는 박미선과 돈독한 인연을 맺어온 특급 게스트들이 등장해 박미선의 30주년 기념 공연을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이번 ‘마르고 닳도록’에서 개그계의 대모로서 걸출한 입담과 센스 있는 진행 능력을 지닌 박미선의 진가를 확인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감을 더한다. 더불어 박미선의 활약상을 되짚어보며 최고의 순간들을 회고 하는 시간이 마련돼 있어 뜻깊은 디너쇼가 될 전망이다.

‘마르고 닳도록’은 오는 8월 26일 오후 5시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만날 수 있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