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언론 “트와이스, 亞 넘버원 걸그룹”

[텐아시아=손예지 기자]
트와이스/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트와이스/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그룹 트와이스가 일본 주요 언론으로부터 연일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12일 일본 NTV의 뉴스 정보 프로그램 ‘뉴스제로’는 “화제의 걸그룹 트와이스, 이들의 일본 데뷔를 독점으로 밀착 취재했다”며 “현재 일본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인기를 몰고 있으며 데뷔 앨범은 오리콘 차트 1위를 획득했다”고 트와이스를 소개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트와이스가 일본에서 데뷔하기까지 3개월간 밀착 취재한 영상과 함께 현지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이유를 조명했다.

이를 통해 트와이스가 인기 매거진 ‘비비’, ‘세븐틴’, ‘논노’, ‘팝틴’ 등의 화보를 촬영한 모습과 도쿄에서 멤버들끼리 쇼핑을 하며 일본어를 공부하는 모습, 일본어 곡 녹음 과정, ‘트와이스 데뷔 쇼케이스 터치다운 인 재팬(TWICE DEBUT SHOWCASE Touchdown in JAPAN)’의 비하인드 등이 전파를 탔다.

트와이스는 인터뷰에서 “멤버들이 서로 돕고 응원해주는 팀워크가 강점이 아닐까 생각한다”며 본인들의 장점을 꼽았다. 이에 ‘뉴스제로’는 “다른 지역에서 온 멤버들이 같은 꿈을 향해 하나가 되는 모습에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본 NTV ‘뉴스제로’의 보도에 앞서 최근 빌보드 재팬과 스포츠호치 등도 트와이스의 일본 인기를 분석하는 집중 보도를 게재해 눈길을 끌고 있다.

빌보드 재팬은 “트와이스의 데뷔 앨범이 공개 3일 만에 초동 판매량 6만 4209장을 기록했고, 첫 주 누계 13만 7642장을 기록해 칸쟈니에이트에 이어 2위에 랭크됐다. 해당 주에 1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것은 두 작품뿐이며, 이는 트와이스의 일본 데뷔가 어느 정도 기대를 받았는지 잘 알 수 있는 결과가 됐다”고 밝혔다.

또 ‘사운드스캔 재팬’의 판매 데이터를 근거로 지역별 매출 분포도 보도했는데 이에 따르면 도쿄가 1위, 오사카, 아이치, 카나가와, 후쿠오카가 2~5위를 차지했다. 이에 대해 빌보드 재팬은 “전 매출 중 4분의 1이 도쿄 지역인데 이어 오사카, 아이치, 카나가와, 후쿠오카와 같은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전국적인 판매 확대를 보이는 중”이라며 “이는 귀여운 뮤직비디오와 ‘TT’ 포즈 등이 미디어를 통해 화제를 모으며 구석구석 영향을 미친 결과”라고 분석했다.

스포츠호치는 ‘트와이스 일본 상륙에 2차 K팝 붐이 예감’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트와이스의 일본 데뷔 쇼케이스에 대해 “아시아 넘버원 걸그룹의 칭호가 틀리지 않았다”고 극찬한 뒤 트와이스의 인기 비결 3가지를 짚어 눈길을 끌었다.

첫 번째로는 ‘TT’ , ‘샤샤샤’ , ‘노크’ 포즈 등 팬들의 눈을 사로잡는 ‘키포인트 포즈’를 꼽았다. 그러면서 외우기 쉬운 포즈와 댄스가 많아 자연스럽게 팬들과 어울릴 수 있는 점이 강점이라고 말했다. 또 ‘9인 9색 발군의 외모’, ‘일본 팬심을 사로잡는 재미있는 토크’등도 인기몰이의 요인으로 내다봤다.

트와이스는 일본 데뷔 앨범 ‘#TWICE’로 ‘역주행’을 통한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 1위, 오리콘 6월 월간 차트 2위, 앨범 출하량 23만장 돌파 등 현지에서 의미있는 기록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