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키호러쇼’, 전시부터 사인회까지…도심 속 피서지로!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뮤지컬 '록키호러쇼' 공연장면 / 사진제공=알앤디웍스

뮤지컬 ‘록키호러쇼’ 공연장면 / 사진제공=알앤디웍스

뮤지컬 ‘록키호러쇼’가 공연장을 도심 속 피서지로 만들었다.

직판여행사 (주)노랑풍선은 최근 ‘뜨거운 여름, 도심 속 최고의 피서지 찾기’를 주제로 이벤트를 진행했다. 지난달 29일부터 7월 5일까지 노랑풍선 공식 페이스북과 카카오스토리를 통해 총 428명이 참여했고, 이 중 340여 명이 도심 속 최고의 피서지로 공연장을 선택했다. 이유로는 ‘무더위와 스트레스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공연장은 쾌적함을 선사함과 동시에 공연 관람을 통해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다’고 밝혔다.

도심 가까이서 충분한 여유를 누릴 수 있는 공연장을 찾는 이들이 증가하는 만큼 ‘록키호러쇼’는 각 층마다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고, 작품 전시를 통해 관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안겼다.

로비 1층에 자리한 ‘포토존’은 실제로 프랑큰 퍼터 역의 배우들이 포스터를 촬영할 당시 사용된 1인용 소파와 테이블 등으로 꾸몄다. 관객들은 공연 관람 전부터 ‘록키호러쇼’의 분위기를 간접적으로 체험하며 작품의 강렬함을 느낄 수 있다. 3층에서는 자넷과 에디, 리프라프 등 보다 다양한 캐릭터들이 사용한 소품이 자리한다. 이어 4층에는 그래피티 아티스트 범민과의 협업으로 탄생한 그래피티 작품과 수작업으로 완성된 보석 코르셋도 전시돼 있다.

‘록키호러쇼’를 찾은 관객들에게 가장 특별한 재미로 손꼽히는 것은 바로 ‘팬텀과의 만남’이다. 공연의 앙상블을 지칭하는 팬텀들은 공연 시작 전부터 로비와 객석 곳곳을 누비며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기념사진 촬영은 물론 극 중 배우와 관객들이 다 함께 추는 타임워프 댄스를 미리 가르쳐 주거나 현장 이벤트를 통해 공연 초대권을 나눠주는 등 시작 전부터 분위기를 살린다.

또 ‘록키호러쇼’는 관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오는 12일과 14일, 15일 오후 공연을 마치고 총 세 차례에 걸쳐 사인회를 연다. 프랑큰 퍼터, 자넷과 브래드, 마젠타와 리프라프 역을 맡은 배우들이 번갈아가며 참석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오는 8월 6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