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김승현, 딸과 첫 놀이동산 데이트… 롤러코스터 같은 하루

[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사진=KBS2 '살림남2'

사진=KBS2 ‘살림남2’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의 초보 아빠 김승현이 딸과 함께 놀이동산을 찾는다.

11일 공개된 사진 속에서는 놀이동산을 찾아 커플티를 입고 동물 머리띠를 맞춰 쓴 김승현 부녀의 즐거운 한 때가 담겼다. 김승현은 딸과 함께하는 나들이를 앞두고 이른 아침부터 김밥을 싸는가 하면 딸과 절친한 동생을 이용해 염원하던 부녀 커플티의 꿈을 이룬다.

또 다른 사진속에는 혼자서 놀이기구를 탄 김승현의 시무룩한 표정이 포착됐다. 무엇보다 처음과 달리 뾰루퉁한 굳은 표정을 짓고 있는 김승현 부녀의 기념사진은 기분 좋은 놀이동산 데이트가 김승현의 생각과는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음을 예감케 한다.

김승현은 “무서운 놀이기구를 같이 타고, 같이 걷다보면 손도 잡을 수 있고 딸과 좀 더 가까워질 수 있지 않을까”라고 단순하게 생각했던 것. 하지만 어느새 여고생으로 훌쩍 자란 딸 수빈에게 있어서 아빠와 단둘이서 놀이동산에 놀러온다는 것은 어색할 수 밖에 없었다. 또 정작 수빈이가 원했던 나들이 코스는 홍대나 가로수 길 같은 서울의 핫 플레이스였다.

고소공포증이 있는 수빈은 놀이기구를 좋아하지 않았다고 한다. 설상가상 다른 공연에서 물벼락까지 맞으며 급격히 냉랭해진 분위기 속에서 과연 서툰 아빠 김승현과 딸 수빈이 친해질 수 있을지 이번 주 방송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살림남2’는 12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