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꾼’ 이시영, 박솔로몬 계략으로 총 맞았다 ‘충격 엔딩’

[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사진=MBC '파수꾼' 방송화면

사진=MBC ‘파수꾼’ 방송화면

‘파수꾼’ 이시영이 총에 맞았다.

종영을 앞둔 MBC 월화특별기획 ‘파수꾼’(극본 김수은, 박효연 연출 손형석, 박승우)이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사이코패스 범인 윤시완(박솔로몬)의 계략으로 인해 조수지(이시영)가 총을 맞은 것이다. 충격적 엔딩은 결말까지 예측할 수 없게 만들었다.

지난 10일 방송된 ‘파수꾼’ 29, 30회는 윤시완의 소름 돋는 범행으로 시작됐다. 윤시완은 진세원(이지원)을 옥상에 가두고 그 안에 사제폭탄까지 설치하는 치밀함을 보였다. 그리고 진세원의 목숨을 두고, 진세원의 엄마 이순애(김선영)을 협박하기 시작했다. 딸을 살리고 싶으면 조수지를 죽이라는 것이었다.

윤시완의 수상한 행동을 감지한 서보미(김슬기)와 공경수(샤이니 키)는 이 사실을 대장 장도한(김영광)에게 알렸다. 장도한은 윤시완의 계획을 알고, 조수지를 구하기 위해 달려갔다. 하지만 이미 이순애는 윤시완의 요구대로 움직이고 있었다. 조수지를 데리고 윤시완이 지정한 장소로 간 것.

딸이 죽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 이순애는 초조해졌다. 조수지에게 미안함을 느끼면서도, 윤시완의 협박대로 조수지에게 총을 겨눌 수 밖에 없었다. 조수지는 그런 이순애의 마음에 통감했다. 조수지는 이순애에게 눈물을 흘리며 말했다. 딸의 죽음을 막을 수 없었던 것이 가장 화가 난다고, 그러니 자신은 걱정하지 말고 딸만 생각하라고.

이후 커다란 총성 소리가 울렸다. 장도한이 다급히 현장에 도착했지만, 이미 조수지는 이순애의 총에 맞은 뒤였다. 이제 마지막 이야기만을 남겨둔 상황에서 그려진 조수지의 위기. 시청자들이 느낄 긴장감은 극대화됐다. 과연 파수꾼들은 윤시완의 범행을 막을 수 있을지, 총에 맞은 조수지는 어떻게 될지, 또 장도한은 조수지를 구할 수 있을지 많은 궁금증들이 ‘파수꾼’의 마지막 이야기를 향해 있다.

이와 함께 관심을 모으는 것이 파수꾼들의 미래이다. 조수지, 장도한, 서보미, 공경수는 지금껏 복수만을 위해 달려왔다. 이제 복수를 끝내고, 그동안 자신들이 저질렀던 죗값을 받을 준비를 하고 있던 그들이다. 가족들과 함께였던 행복했던 그 때로 돌아갈 순 없지만, 소박하게 다시 평범한 일상을 꿈꾸기까지 했다.

그러나 조수지가 총에 맞는 충격적 엔딩, 사람의 목숨을 두고 게임을 하듯 즐기는 윤시완의 사이코패스 면모 등은 결말을 향한 불안감을 쌓고 있다. 늘 예측할 수 없는 전개를 펼친 ‘파수꾼’이기에 결말 역시 더욱 궁금해지는 상황. 과연 이들의 마지막 모습은 어떻게 될지, ‘파수꾼’ 최종회에 귀추가 주목된다.

‘파수꾼’ 마지막 이야기는 11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