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홈커밍’, 북미 다음 흥행 열기

[텐아시아=조현주 기자]
사진=영화 '스파이더맨' 포스터

사진=영화 ‘스파이더맨’ 포스터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감독 존 왓츠)이 한국에서 기록적인 흥행 성적을 거두고 있다.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에게 발탁되어 ‘시빌 워’에서 활약을 펼치며 어벤져스를 꿈꾸던 스파이더맨(톰 홀랜드)이 세상을 위협하는 강력한 적 벌처에 맞서 진정한 히어로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다.

지난 5일 한국을 비롯해 미국, 영국, 멕시코, 브라질, 러시아, 호주 등 56개국에서 개봉한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전세계적으로 약 2억 5 700만 달러(한화 약 2967억원)의 흥행 수익을 기록했다. 그 중에서도 한국에서는 미국을 제외한 개봉국 중 가장 큰 흥행 수익을 거뒀다. 이러한 흥행 성적은 남녀노소에게 사랑받는 ‘스파이더맨’의 스크린 컴백과 함께 오래도록 이어진 한국 관객들의 마블 사랑이 MCU로 귀환한 ‘스파이더맨’까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2017년 개봉 영화 중 가장 빠른 속도로 350만 관객을 동원하고, 일일 최다 관객수를 기록하며 주말 극장가를 완벽하게 사로잡았다. 여기에 지난 해 867만 관객을 동원하며 외화 최고 흥행작으로 자리잡은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의 개봉 첫주 스코어를 잇는 성적까지 기록했다. 개봉일부터 개봉 주 주말까지 393만 관객을 동원한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 이어 ‘스파이더맨: 홈커밍’이 356만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외화 중 2위에 해당하는 개봉 주 기록을 세웠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