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운전사’ 송강호 “희망적이고 진취적인 영화 만들고 싶었다”

[텐아시아=이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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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강호가 1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택시운전사'(감독 장훈,제작 더 램프㈜) 언론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배우 송강호가 영화 ‘택시운전사’에 대해 “우리나라의 아픈 과거를 그리는 영화지만 너무 비극적으로 슬프게만 묘사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송강호는 10일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택시운전사'(감독 장훈)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시대극인 ‘택시운전사’에 임한 자세에 대해 “영화가 시대극이라고 해서 배우들이 특별히 다른 태도를 가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송강호는 “이 영화를 통해 무엇을 이야기 할 것인가를 많이 고민했다”며 “관객들에게 좀 더 희망적이고 진취적인 느낌을 줄 수 있는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택시운전사’는 1980년 5월, 서울의 택시운전사 만섭이 통금시간 전까지 광주에 다녀오면 큰 돈을 준다는 말에, 독일기자 피터를 태우고 아무것도 모른 채 광주로 가게 된 이야기를 그린 영화. 오는 8월 2일 개봉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