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한방’ 윤시윤, 시간여행 비밀에 성큼 ‘긴장감 폭발’

[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사진=KBS2 '최고의 한방'

사진=KBS2 ‘최고의 한방’

‘최고의 한방’ 윤시윤이 과거로 돌아가지 않겠다고 결심한 순간, 과거의 비밀에 성큼 다가서며 그가 시공간 여행을 하게 된 이유가 무엇일지 설렘과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지난 8일 방송된 KBS2 ‘최고의 한방’(연출 유호진, 라준모(차태현) 극본 이영철, 이미림)의 23, 24부에서는 유현재(윤시윤)가 과거의 작곡 노트를 발견하고, 삐삐에 찍힌 숫자의 의미를 알게 되며 그동안 풀리지 않았던 1994년의 비밀에 다가서는 모습이 다이내믹하게 펼쳐졌다.

현재는 최우승(이세영)을 좋아하는 자신의 마음을 확인하고 이광재(차태현)에게 “나 돌아가는 거 포기할까 봐”라며 “이미 예전의 내가 아니잖아”라고 털어놓았지만,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비밀에 대한 단서들이 하나씩 수면 위로 떠올라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었다.

1993년 태풍에 휩쓸려 현재로 불시착하게 된 현재는 태풍에 휩쓸린 이후의 기억이 없는 상태. 1994년 사망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는 현재로서는 1년간의 비밀이 궁금한 상황이고, 왜 현재로 이동했는지 베일에 감춰져 있다. 현재는 제작자로 명성을 날리고 있는 박영재(홍경민)의 방에서 우연히 ‘훌륭한 유현재’라고 쓴 자신의 작곡 노트를 발견하게 된다. 현재는 영재가 제작하는 MJ(차은우)가 발표한 곡이 자신이 만든 곡이라는 걸 알고 있었지만, 영재가 갖고 있던 작곡 노트가 자신이 갖고 있는 작곡 노트와 쌍둥이처럼 똑같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1994년까지 기록된 영재의 노트와 자신의 노트를 바꿔치기한다.

현재는 영재가 금고에 보관하던 노트에서 자신이 기억하지 못하는 기록들을 발견하며 퍼즐 맞추기에 나선다. 자신이 1994년에도 작곡을 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자신이 작곡한 발라드의 악보도 발견한다. 또, 당시 사귀고 있던 홍보희(윤손하)를 픽업하려 한 약속 메모 등을 찾게 된다. 무엇보다 ‘to Coda’라고 쓰인 글귀를 보고, 옮겼다는 생각에 1994년의 행적을 궁금해한다.

노트만이 아니었다. 현재는 우연히 보희의 휴대전화 비밀번호가 ‘22198’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어 그 의미를 묻는다. 자신의 삐삐에 오전 1시 20분에 계속 찍히는 번호가 바로 ‘22198’이었기 때문. 그것은 보희와 연애할 당시의 암호로 ‘둘이 있고파’라는 뜻이었던 것. 또, 현재는 광재에게서, 보희가 아들 이지훈(김민재)을 가진 사실을 알고도 현재에게 말하지 못했었다는 고백을 듣는다.

비밀에 접근하기 시작한 것은 지훈도 마찬가지였다. 자신의 시계와 똑같은 시계를 현재가 갖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분명히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아버지 유품이라고 했는데”라며 의아해하기 시작한 것. 그동안 따봉이라고 생각한 현재가 경찰서에서 1971년생이라고 말하고, 이벤트에서 유현재의 노래를 부른 장면 등을 떠올리며 의문을 갖지만, 미지의 사람이 우승을 좋아한다는 사실에 불안감을 느낀다.

그러나 마지막 장면에서 광재가 현재에게 건 전화를 대신 받은 지훈이 따봉이 유현재 라는 것을 알게 되며 경악하는 모습이 방송되면서 하나둘씩 드러나고 있는 비밀의 정체에 대해 궁금증과 긴장감을 폭발시켰다.

한편, ‘최고의 한방’은 매주 금, 토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