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백의 신부’ 남주혁, 품 안 가득 뻥튀기 안고 일생일대 ‘위기 봉착’

[텐아시아=이은진 기자]
남주혁/사진=tvN '하백의 신부 2017'

남주혁/사진=tvN ‘하백의 신부 2017’

‘하백의 신부’ 남주혁이 신(神) 일생일대 최대 위기를 맞았다.

tvN ‘하백의 신부 2017’(연출 김병수 극본 정윤정) 측은 9일 ‘인간계 음식’ 핫도그-치킨에 이어 뻥튀기를 영접한 남주혁의 모습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하백의 신부 2017’은 인간 세상에 온 물의 신(神) 하백(남주혁)과 대대손손 신의 종으로 살 운명으로, 극 현실주의자인 척하는 여의사 소아(신세경)의 신므파탈 코믹 판타지 로맨스.

공개된 스틸에는 남주혁이 품 안 가득 물이 가득 찬 페트병과 뻥튀기를 안고 있다. 매분 매초 시도 때도 없이 진동벨처럼 울리는 ‘꼬르륵’ 소리에 보다 못한 박규선(남수리)이 구해온 뻥튀기 선물로 ‘이런 걸 왜 주냐’고 묻는듯한 하백의 새초롬한 표정이 웃음을 자아낸다.

그런 가운데 뻥튀기를 살포시 쥐고 있는 남주혁의 요망한 손이 시선을 강탈한다. ‘치느님’ 치킨 앞에서도 마른 침만 삼키고 “내가 이걸 먹겠다는 게 아냐. 우리 남수리가 배가 고파”라는 거짓말로 애써 자신은 아무렇지 않은 척 기품 넘치고 고고한 신의 위엄을 뽐내던 하백이었다. 그랬던 그가 드디어 인간계 음식을 맛보게 되는 것인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과연 하백이 배고픔 속에서도 꿋꿋하게 신의 자존감을 지켜낼 것인지 혹은 배고픔에 굴복할 것인지, 선택의 기로에 선 그의 모습이 앞으로 펼쳐질 스토리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킨다.

‘하백의 신부 2017’ 제작진은 “극 중 배고픔을 느끼게 된 하백이 빠져나갈 구멍이 없는 최대 위기에 봉착했다”며 “그가 자신과의 정신력 싸움을 하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가 예상 밖 전개로 펼쳐지며 반전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스토리 곳곳에 포진돼있는 재미 요소가 시청자들을 웃음짓게 만들 예정이니 본방사수로 확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하백의 신부 2017’은 매주 월·화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