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동거’ 피오, 이상형 산다라박과 동거에 심쿵…’귀 빨간 사춘기’ 변신

[텐아시아=윤준필 기자]
MBC '발칙한 동거' / 사진=방송화면 캡처

MBC ‘발칙한 동거’ / 사진=방송화면 캡처

‘발칙한 동거’ 피오가 ‘성공한 덕후’의 모습으로 시청자들까지 광대승천하게 만들었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발칙한 동거 빈방있음’에서는 새로운 집주인과 방주인 홍진영·진환·바비, 오현경·김구라·지상렬, 산다라박·조세호·피오가 첫 동거를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각기 다른 개성을 뿜어내며 색다른 첫 만남을 보여준 이들의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안겨줬다.

이날 피오는 조세호의 집에서 이상형인 산다라박과 핑크빛 심쿵 동거 생활을 시작했다. 피오는 산다라박과 동거 생활을 시작하며 “이상형 같은 연예인과 동거를 하다니~”라며 연신 부끄러워하며 광대승천한 웃음을 보였다. 귀까지 빨개진 그의 귀여운 모습에 스튜디오는 웃음바다로 초토화됐다.

운동을 싫어하는 피오는 함께 운동하는 것을 동거 조건으로 쓴 산다라박에게 “누나니까 콜이다”며 흔쾌히 받아들이는 의외의 모습까지 보였으며, 조세호에게 “다라 누나가 낯을 많이 가리니 재밌게 해드리자”며 연신 그녀를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또 “다라 누나 진짜 동안이지 않냐”며 일편단심 산다라박을 향한 사심을 드러냈다. 산다라박은 피오와 조세호에게 각각 슬리퍼와 목베개를 선물하기도 하며 최선을 다해 낯가림을 해제시키려 노력하는 모습이 웃음을 안겼다.

그런가하면 피오의 동거인이자 이상형이었던 산다라박은 다양한 모습으로 그녀에 대한 궁금증과 호기심을 한껏 키웠다. 집에서 편하게 있겠다며 거침없이 부분 가발을 빼서 보여주더니, 게스트룸에 짐을 풀곤 집에서 신는 귀여운 캐릭터 슬리퍼를 장착하고 나선 산다라박. 또한 그녀는 자신의 전매특허 사과머리까지 장착한 뒤 함께 산책을 나가는 모습 속에서 색다른 매력을 발견하게 했다. 특히 산다라박은 “꿈이 뭐냐”는 조세호의 갑작스런 질문에 ‘3년 동안 무대에 서지 못했다’, ‘무대에 서는 것이 꿈’이라며 진솔한 면모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피오·조세호와 함께 시간을 보내며 산다라박이 어떤 모습들을 보여줄지 기대를 자아낸 가운데 또 다른 새 동거인의 등장은 웃음폭탄을 안겼다. 아이콘 바비와 진환이 그 주인공.

두 사람은 집주인 홍진영이 없는 집에서 마치 집주인이 된 듯한 놀라운 적응력을 보여줘 폭소를 자아냈다. 바비는 자유분방하게 화장실에 가는 것은 물론 제 집처럼 양말을 벗어 던졌고, 진환은 “낯선 곳이라서 적응 시간이 필요하다”며 연신 낯설어 하면서도 직접 폭풍 라면 먹방을 펼치는 모습으로 재미를 더했다.

홍진영은 자신이 없는 사이 집 안을 점령한 바비와 진환의 모습에 혈압 상승한 모습을 보였고 “엄청 편했구나~”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또 바비와 진환의 극과 극 성향이 웃음을 선사했는데, 깔끔하고 깨끗한 진환과는 달리 털털한 바비의 상반된 캐릭터로 폭소케 만들었다.

이렇듯 새로운 동거조합들의 시작은 합격점 그 이상. 앞으로의 동거생활이 기대되는 것은 당연하다.

스타 리얼 동거 버라이어티 MBC ‘발칙한 동거 빈방있음’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