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마이웨이’ 측 “박서준·김지원 중 ‘진짜 남일’ 정체 밝혀질 것”

[텐아시아=윤준필 기자]
KBS2 '쌈마이웨이' / 사진=방송화면 캡처

KBS2 ‘쌈마이웨이’ / 사진=방송화면 캡처

진희경은 박서준, 김지원 중 누구의 엄마일까. ‘쌈, 마이웨이’ 최고, 최대의 미스터리 숨은 ‘남일’ 찾기가 정답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KBS2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극본 임상춘, 연출 이나정)에서 황복희(진희경)는 고동만(박서준), 최애라(김지원), 백설희(송하윤)의 부모와 구면이라는 것이 밝혀지며 정체에 의문을 증폭시켰다. 급기야 “진짜 남일이는 남일 빌라에 있다”는 말로 ‘진짜 남일’이는 따로 있음을 알린 김남일(곽시양)은 동만과 애라를 보며 “둘 중 누구야?”라고 질문, 둘 중 한 사람이 복희의 아이임을 암시했다.

애라를 무릎 꿇린 VIP의 영구 제명을 요구하며 미스터리한 활약을 시작한 복희. 라식 수술 후 눈부심에 휘청한 복희를 집까지 데려다준 애라 또한, 그녀가 갓난아기와 찍은 사진을 골똘히 바라보더니 “혹시요. 남일이가 어렸을 때 서산 쪽에 살지 않았어요?”라고 물으며 두 사람의 관계에 의미심장함을 더했다. 특히 애라가 지갑을 찾아주자 “재 뭐야, 나랑은 완전 딴 세상에서 온 애 같네?”라는 남일에게 “쟤 건들지 마”라고 단호히 경고한 복희. 애라가 친딸이어서 그랬던 걸까.

하지만 복희는 동만이 계속 운동에 전념할 수 있게끔 황장호(김성오)의 체육관 건물을 사들이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동만은 복희의 젊은 시절 사진을 보며 “난 이쪽이 되게 낯이 익은데”라며 갸웃했다. 과거 카라멜을 쥐어주며 제 뺨을 쓰다듬던 복희가 어렴풋이 기억나려 했던 것. 또한 김탁수(김건우)와의 경기 중, 복희가 무효 판정을 받고 포효하는 동만을 보다 경기장을 빠져나오자, 남일은 “엄마, 슬퍼요?”라고 물으며 ‘진짜 남일’의 정체에 궁금증을 불어넣었다.

관계자는 “복희의 아들인 줄 알았던 남일이가 동만과 애라 중, ‘진짜 남일’이가 누군지 궁금해하기 시작했다. 복희의 정체에 그녀의 아이를 둘러싼 미스터리까지 더해지며 박진감 넘치는 상황이 펼쳐지고 있다”며 “앞으로 남은 2회에서는 복희와 진짜 남일이의 정체가 밝혀질 예정이다. 모든 비밀이 베일을 벗는 마지막까지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남일이를 통해 ‘진짜 남일’이는 따로 있고, 동만과 애라 둘 중 하나가 그 주인공이라는 암시가 전해지며 남은 2회에 흥미진진함을 더한 ‘쌈, 마이웨이’는 오는 10일 오후 10시 15회가 방송된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