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일로 “데뷔 4년차, 초조했지만 팬들 믿었다”

[텐아시아=손예지 기자]
그룹 헤일로(오운, 디노, 재용, 인행, 희천, 윤동)가 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세번째 미니앨범 'HERE I AM'(히얼 아이 엠) 쇼케이스에 참석하고 있다.

그룹 헤일로(오운, 디노, 재용, 인행, 희천, 윤동)가 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세번째 미니앨범 ‘HERE I AM'(히얼 아이 엠) 쇼케이스에 참석하고 있다./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6인조 보이그룹 헤일로(HALO, 디노, 인행, 오운, 재용, 희천, 윤동)가 데뷔 4년차를 맞은 속내를 드러냈다.

헤일로는 6일 세 번째 미니 음반 ‘히어 아이 엠(HERE I AM)’을 발매했다. 지난해 9월 발표한 미니 2집 이후 10개월 만의 컴백이다.

같은 날 오후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한 헤일로는 “데뷔 4년차가 됐다. 그간 공백이 꽤 있었기에 기다려주신 팬 분들께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오운은 “공백기 동안 신인 분들도, 인기 많은 분들도 많이 나왔다. 저희가 나이도 있기 때문에 하루하루 지날수록 초조했던 것도 사실”이라면서도 “팬 분들을 믿고 연습했다. 미래의 꿈만 보고 달린 것 같다”고 말했다.

헤일로의 신보는 새로운 활동에 임하는 그들의 남다른 각오를 엿볼 수 있는 출사표와 같다. 기존 헤일로가 봄날 햇살처럼 밝고 풋풋한 아이돌이었다면, 이번에는 강렬한 여름 볕처럼 역동적인 남자로 분해 더욱 성숙해진 열정을 드러냈다.

이번 신보는 타이틀곡 ‘여기여기’를 비롯해 전체 프로듀싱은 엑소의 ‘으르렁’으로 히트 메이커 신혁 사단이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타이틀곡 ‘여기여기’는 유니크 한 호른 사운드가 인상적인 컨템포러리 팝 어반 장르의 곡이다. 사랑하는 여자에게 장난스러우면서도 재치 있게 ‘네가 있을 자리는 내 옆자리’라는 위트 있는 외침이 인상적이다. 헤일로만의 부드럽지만 힘 있는 보이스가 어우러졌다.

헤일로는 이날 정오 발표된 신곡 ‘여기여기’로 활발히 활동할 예정이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