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미터’, ‘죠스’→’언더워터’ 잇는 샤크 무비의 정점

[텐아시아=조현주 기자]
'47미터', '죠스', '언더워터' 포스터

’47미터’, ‘죠스’, ‘언더워터’ 포스터

7월 중 개봉을 앞둔 영화 ’47미터'(감독 조하네스 로버츠)가 상어 영화의 원조 ‘죠스’와 더불어 상어와의 사투를 그린 ‘언더워터’를 뛰어넘을 역대급 서바이벌 스릴러로 각광받고 있다.

’47미터’는 멕시코 태평양 한가운데, 47미터 아래 심해로 추락한 상어 체험(샤크 케이지) 우리에서 살아남기 위한 두 자매의 목숨을 건 사투를 그린 작품. 47미터 심해에 고립된 극한 상황 속에서 거대한 식인 상어들과 극한의 생존게임을 벌이는 스토리를 담아내 ‘죠스’, ‘언더워터’를 잇는 서바이벌 스릴러 기대를 한모으고 있다.

기존의 영화에서는 대개 수면 아래 모습을 감춘 상어를 대상으로 사투를 벌였다면 ’47미터’는 바닷 속에서 상어와 직면하는 절체절명의 위기상황으로 극한의 서바이벌을 담아 눈길을 끈다. 또한  47미터 심해에서 제한된 시간과 한정된 산소량으로 살아남기 위해 펼쳐지는 숨 막히는 생존을 위한 사투는 극의 긴장감을 극대화해 짜릿함을 안겨줄 것으로 전망된다.

’47미터’의 전신이라고 할 수 있을 만한 스티븐 스필버그의 고전 상어영화 ‘죠스’는 개봉 당시 상상을 초월하는 재미로 영화 역사상 처음으로 흥행 수익 1억 달러를 돌파하며 전 세계적인 붐을 일으켰다. 실제로 해안가 피서지에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길 정도의 파급력을 보였다. ‘죠스’의 트레이드 마크인 전설적인 테마음악과 함께 서서히 조여오는 긴장감 넘치는 연출은 공포, 스릴러 영화의 본보기가 되는 등 오랜 시간이 흐른 지금까지도 회자되며 상어 영화의 원조로 손꼽힌다.

지난해 개봉한 블레이크 라이블리 주연의 ‘언더워터’ 역시 식인상어와의 아찔한 사투로 숱한 관객들의 심장을 철렁이게 했다.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서핑 장면에서 파도에 몸을 숨긴 상어의 등장에 이어, 바다 한가운데 고립된 주인공과의 목숨을 건 사투 장면들은 ‘피서용으로 제격’이라는 평을 얻었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