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원수’ 박은혜, 살인죄 뒤집어쓰고 유산까지…굴곡진 인생史

[텐아시아=김수경 기자]
박은혜 / 사진=SBS '달콤한 원수' 방송화면 캡처

박은혜 / 사진=SBS ‘달콤한 원수’ 방송화면 캡처

SBS ‘달콤한 원수’의 박은혜가 끝내 거짓 자백을 하며 죄를 시인해 충격을 줬다.

지난 5일 방송 된 SBS 일일연속극 ‘달콤한 원수’(극본 백영숙, 연출 이현직) 18회에서는 오달님(박은혜)이 어머니 강순희(권재희)와 아기를 잃고 흔들리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언제나 자신을 믿어주는 강순희의 믿음으로 살인 누명에 맞서던 오달님은 강순희가 마유경(김희정)으로 인해 히스테리성 기억상실에 걸렸다는 사실을 모른 채, 그녀의 행방이 묘연하다는 소식을 듣고 패닉에 빠졌다. 이에 강순희의 행방을 수소문하던 오달님은 자백을 해야 하루빨리 출소할 수 있다는 홍세강(김호창)과 마유경의 끈질긴 권유에 스스로 살인죄를 뒤집어썼다.

여기에 몸도 마음도 지친 상태의 오달님은 윤이란(이보희)으로부터 모진 폭언을 듣던 중 쓰러져 결국 아기마저 잃게 됐다. 웃음 많고, 눈물 많고, 깡도 세던 자칭 ‘미녀칼잡이’ 오달님이 결국 세상에 무릎 꿇게 된 것. 이처럼 하루아침에 강순희와 아기를 잃은 채 살인죄를 뒤집어 쓴 오달님은 충격으로 처절한 몸부림을 치며 오열해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적시게 만들었다.

한편, 순식간에 각종 사건에 휘말리며 롤러코스터급 감정 변화를 겪고 있는 오달님의 감정선을 풍부하고 디테일하게 표현해내는 박은혜가 출연하는 ‘달콤한 원수’는 누명을 쓰고 살인자가 된 주인공이 거짓 세상을 향해 통쾌한 복수를 날리는 내용을 담은 드라마로 매주 월-금 오전 8시 30분에 SBS에서 방송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