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미묘한 분위기 18人 포스터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구해줘' 포스터 / 사진제공=OCN

‘구해줘’ 포스터 / 사진제공=OCN

첫 방송을 앞둔 OCN 새 오리지널 드라마 ‘구해줘’의 공식 포스터 2종이 공개됐다.

OCN 새 오리지널 드라마 ‘구해줘'(극본 정이도, 연출 김성수)는 사이비 종교 집단에 맞서 첫 사랑을 구하기 위한 뜨거운 ‘촌놈’들의 좌충우돌 고군분투를 그릴 본격 스릴러 사이비 드라마다.

이와 관련해 옥택연, 서예지, 우도환, 이다윗, 한희정 등 ‘구해줘’의 주역 5인방의 모습을 담은 5인 포스터와 더불어 사이비 교단 구선원의 교주 조성하와 심복 박지영, 조재윤 그리고 손병호, 김광규, 정해균, 윤유선, 강경헌 등 ‘구해줘’ 주요 출연진이 총출동한 18인 포스터가 공개돼 주목을 받고 있다.

사이비 종교의 올가미에 걸린 마을의 그로테스크한 분위기를 배경으로 주역들이 내뿜는 긴장감과 카리스마가 심상치 않은 기운을 전했다.

‘구해줘’의 5인 포스터는 군수님 아들이라는 꼬리표를 오히려 콤플렉스로 여기는 꼴통 엄친아 옥택연(한상환 역)과 깡다구 우도환(석동철 역), 촌놈 BJ 이다윗(정훈 역), 천하장사 하회정(만희 역) 등 네 사람이 한가운데 서예지(임상미)를 두고 보호하기 위해 둘러싸고 있는 모습을 통해 작품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18인 포스터는 음습한 기운이 느껴지는 사이비 교단 구선원의 문 앞에서 마을 사람들이 단체 사진을 찍고 있는 듯한 구도가 눈길을 끈다. ‘악의 세상에서 너를 구원 할지어다’를 외치며 마을 사람들과 상미의 가족들을 옭아매고 있는 두 얼굴의 사이비 교주 조성하(백정기 역)와 교단의 제1대 영모인 박지영(강은실 역), 교단 집사 조재윤(조완태 역)의 섬뜩한 웃음이 중심에 자리 잡고 있는 것. 여기에 삶에 지친 듯한 표정의 정해균(임주호 역), 윤유선(김보은 역) 등 마을 사람들의 모습이 대비를 이룬다.

뿐만 아니라 극의 한축을 이끌 손병호, 김광규, 강경헌 역시 알 수 없는 미묘한 표정을 지은 채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앞으로 ‘구해줘’가 전할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돋우고 있다.

제작진은 “‘구해줘’는 단순 비리를 파헤치는 드라마가 아닌 사이비 종교라는 낯선 소재를 통해 신랄한 사회적인 고발과 약한 자를 억누르는 위선적인 인간의 탐욕을 실감나게 보여줄 것”이라며 “아울러 엉뚱한 청년백수들이 마을을 구하기 위해 나서는 과정은 서스펜스를 방불케하는 스릴감을 선사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구해줘’는 오는 8월 5일 첫 방송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