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듀2’ 김동한이 말하는 #숙소 몰카 #JBJ #방탄소년단 #데뷔 (인터뷰 ②)

[텐아시아=이은진 기자]
김동한,인터뷰

‘프로듀스101 시즌2’ 김동한이 서울 중구 청파로 한경텐아시아에서 진행된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이승현 기자lsh87@

유튜브에 김동한을 검색해보면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이하 ‘프듀2’) 출연 영상 말고도 그가 과거 댄스팀으로 활동할 당시 영상들이 많이 나온다. 그렇게 엑소, 방탄소년단 등 유명 아이돌의 히트곡을 커버하며 아이돌의 꿈을 키운 김동한은 1년 뒤 ‘프듀2’에서 당당히 자신의 노래를 가지고 무대에 올랐다. 프로그램에서는 아쉽게 탈락해 데뷔의 기회는 놓쳤지만, 꿈을 향한 김동한의 여정은 지금부터가 시작이다.

10. ‘프듀2’ 숙소 생활 중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나?
김동한: 아무래도 몰래카메라를 많이 궁금해하시더라. 당시에 연습을 하다가 라면을 끓여 먹으려고 했는데 뜨거운 물이 없어서 옹성우 형한테 커피포트를 빌리러 갔다. 거기서부터 나를 속이는 몰카가 시작됐는데 나는 당한 입장이라 그런지 잘 모르겠는데 다들 재미있었다고 하더라. (웃음) 몰카도 기억에 많이 남고, 숙소에 카메라가 있는 날도 있고 없는 날도 있었는데 카메라에 개의치 않고 연습생 친구들이랑 이런저런 얘기를 많이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침대에 누워서 이야기 나누던 것도 기억에 많이 남는다.

10. 다른 연습생들의 실력도 옆에서 지켜봤는데 특히 부러웠던 연습생이 있다면?
김동한: 재환이 형이 노래를 너무 잘해서 부러웠다. 옆에서 연습할 때 들으면서 항상 노래를 너무 잘 부른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민현이 형의 외모도 부러웠다. 쌍꺼풀이 없는 사람 중에 그렇게 잘생긴 사람은 진짜 처음 봤다.

10. 얼마 전 팬미팅도 가졌다. 데뷔전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팬들이 참석했던데?
김동한: 아직 데뷔도 하지 않았는데 팬미팅을 하게 돼서 너무나 영광스러웠다. 다음에 또 좋은 기회로 찾아뵐 수 있었으면 좋겠다.

10. 원래는 합기도를 했었다고 들었다. 어떻게 아이돌 연습생의 길에 들어서게 됐나?
김동한: 중학교 1~2학년 때까지 운동을 했었는데 중간에 부상을 입어서 그만두게 됐다. 그러다가 고등학교 1학년 때 합기도를 같이 하던 형이 비보이도 했었는데 나를 댄스팀에 소개시켜줬다. 그렇게 댄스팀 활동을 1년 정도 하면서 거리 공연도 하고 대회도 나갔는데 거기서 지금 소속사 대표님을 만나게 됐다.

김동한,인터뷰

김동한/사진=이승현 기자lsh87@

10. 최근 JBJ(김동한, 권현빈, 김상균, 김용국, 김태동, 노태현, 타카다 켄타 등. 국민 프로듀서들이 직접 구성한 조합)에 대한 팬들의 관심도 뜨겁다.
김동한: 그 조합에 내가 있다는 것 자체가 감사하다. 데뷔하지 못 해서 아쉬운 사람들을 뽑아주신 건데 거기에 내가 포함돼 있다는 게 기쁘고 실제로 데뷔하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다.

10. 그렇다면 데뷔 후 해보고 싶은 콘셉트를 생각해 본 적이 있나?
김동한: 센 콘셉트를 해보고 싶다. 방탄소년단 선배님들의 ‘상남자’나 ‘불타오르네’ 처럼 신나고 센 콘셉트도 하고 싶고, ‘피 땀 눈물’ 같은 콘셉트도 멋있을 것 같다.

10. 방탄소년단을 특히 좋아하는 이유가 있나?
김동한: 엑소, 방탄소년단, 세븐틴 선배님들을 특히 좋아한다. 일단 노래도 너무 좋고, 퍼포먼스도 멋있다. 거기에 인기도 많으셔서 3박자를 다 갖춘 분들이기 때문에 좋아할 수밖에 없다.

10. ‘프듀2’ 지원서에 적었던 취미에 영화&예능&드라마 보기라고 썼던데, 재미있게 본 프로그램이나 영화가 있나?
김동한: 최근에는 ‘신서유기’를 재밌게 보고 있다. 원래 드라마도 잘 챙겨보는데 요즘은 잘 못 보고 있다. 대신 영화는 혼자서도 자주 보러 간다. 사실 혼자 보면 외롭긴 한데 집중이 잘 돼서 극장에 사람이 별로 없을 때 혼자 가서 본다.

10. 그렇다면 앞으로 나가고 싶은 예능 프로그램은?
김동한: 어렸을 때부터 합기도를 해서 운동 신경이 좋다. 못 하는 운동이 거의 없는데, 몸으로 게임하는 프로그램에 꼭 나가보고 싶다.

10. 앞으로의 목표는?
김동한: 열심히 연습해서 빠른 시일 내에 데뷔하고 싶다. 데뷔해서 빨리 팬분들을 찾아뵙고 싶고, 좋은 모습 보여드릴 테니 앞으로도 사랑과 관심 계속 주셨으면 좋겠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