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셜록의 방’ 딘딘, 코난으로 맹활약… 뇌섹 추리 발동

[텐아시아=조현주 기자]
'셜록의 방'

‘셜록의 방’

‘섭외 0순위’ 딘딘의 활약은 교양 프로그램에서도 빛을 발했다.

지난 3일 MBC 파일럿 교양 프로그램 ‘셜록의 방’이 베일을 벗은 가운데, ‘무한도전’ 이후 1년 8개월 만에 MBC에 복귀한 정형돈이 수사반장으로, 딘딘과 이특·조우종·지민이 수사관으로 첫 등장해 사건을 추리해 나갔다.

‘셜록의 방’은 육감이나 직감에만 의존하는 단순한 범죄 스토리텔링이나 뒷얘기가 아닌, CSI보다 리얼하고 드라마보다 현실적인 극강의 과학적 서스펜스를 선사할 신개념 추리쇼.

이날 딘딘은 “미드 수사물은 모두 섭렵했다”라며 연예계의 코난 ‘딘코난’을 자처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딘딘은 애니메이션 캐릭터 코난과 놀라운 싱크로율을 보였고 “셜록은 키가 커 어쩔 수 없이 코난으로 설정했다”라고 캐릭터 설정 비하인드를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예능적인 면모도 잠시, 첫 번째 사건인 ‘1994년 화투판 살인사건’의 진범을 추리하는 과정에서 딘딘은 사전 범인 추리부터 모두를 깜짝 놀랄만한 추리로 맹활약을 펼치기 시작했다. 특히 조우종과 함께 사건 현장에 투입돼 현장에 흩뿌려진 혈흔을 통해 사건을 재구성했고, 100% 애드리브로 사건을 재연하며 조우종과 의외의 ‘뇌섹 케미’를 뽐내기도 했다.

비록 진짜 범인 찾기에는 실패했지만 추리의 큰 줄기를 완벽하게 파헤치고 하나의 단서도 놓치지 않는 진짜 ‘셜록’같은 모습을 구현해내며 앞으로의 활약을 더욱 기대케 했다.

본업을 넘어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맹활약 해 왔던 딘딘은 이번 ‘셜록의 방’ 뿐만 아니라 tvN ‘동네의 사생활’, JTBC ‘차이나는 클라스’ 등 다양한 교양 프로그램에서도 파일럿 때부터 꾸준히 러브콜을 받으며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