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명’ 더 이스트라이트, 클론도 감탄케 한 완벽 재해석

[텐아시아=손예지 기자]
'불후의 명곡' 더 이스트라이트 / 사진제공=KBS2

‘불후의 명곡’ 더 이스트라이트 / 사진제공=KBS2

보이밴드 더 이스트라이트(TheEastLight.)가 레전드 남성댄스듀오 클론의 무대를 완벽하게 재해석했다.

더 이스트라이트는 지난 1일 오후 방송한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 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 클론편에 첫 단독 출연해 좌중을 압도하는 화려한 밴드 라이브와 퍼포먼스를 펼치며, 첫 승의 기쁨을 맛봤다.

이날 방송에서 가장 첫 번째 순서로 무대에 오른 더 이스트라이트가 선택한 클론의 명곡은 지난 1999년 발매된 클론 3집에 수록된 ‘펑키 투나잇(Funky Tonight)’이었다. 멤버들이 태어나기도 전에 공개된 노래였지만 더 이스트라이트는 마치 원래 본인들의 노래인 것처럼 자연스럽고 신나는 무대매너를 선보이며, 현장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더 이스트라이트의 무대는 선배 출연진의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클론은 “저 친구들이 부르니까 더 잘하는 것 같다. 노래는 저렇게 불러야 한다”고 극찬했으며, 홍경민과 팝핀현준 역시 더 이스트라이트의 무대에 엄지를 치켜세웠다.

방송이 끝난 후에는 더 이스트라이트의 공식 SNS를 통해 ‘불후의 명곡’ 대기실에서 클론과 더 이스트라이트, 두 팀을 응원하기 위해 녹화 현장을 찾은 ‘프로듀스 101’ 시즌2 이우진이 함께 촬영한 인증샷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더 이스트라이트와 클론, 이우진은 훈훈한 분위기 속에 마치 조카와 삼촌 사이처럼 다정한 모습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일에는 ‘불후의 명곡’ 무대를 준비하는 더 이스트라이트의 안무 연습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에는 더 이스트라이트가 ‘펑키 투나잇(Funky Tonight)’ 음악에 맞춰 실제 무대 위에 선 것처럼 혼신의 힘을 다해 밴드 합주와 퍼포먼스를 연습하는 모습이 담겨 있으며, 특히 보컬 이은성과 정사강의 완벽한 안무 호흡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더 이스트라이트가 ‘불후의 명곡’ 무대에서 부른 ‘펑키 투나잇(Funky Tonight)’은 지난 1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돼 음원으로도 접할 수 있다.

더 이스트라이트는 지난 2일 SBS ‘인기가요’ 무대와 서울 마포구 홍대 롤링홀에서 개최한 로큰롤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싱글 2집 ‘유아 마이 러브(You’re My Love)’ 활동을 종료했다. 7주 간의 2집 활동을 마무리한 더 이스트라이트는 새 앨범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