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드공’, 오늘(3일) 최종회 방송…’꽃길만 걷자’

[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아드공' / 사진=방송 캡처

‘아드공’ / 사진=방송 캡처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2일까지 네이버TV와 V LIVE, 유튜브를 통해 KBS 신개념 웹 예능 ‘아이돌 드라마 공작단(이하 아드공)이 만든 드라마 ‘꽃길만 걷자’ 5~7화가 방송됐다.

‘꽃길만 걷자’는 음악방송 대기실 뒷이야기, 걸그룹의 혹독한 다이어트, 데뷔 서바이벌 프로그램 비화 등 리얼리티가 가미된 이야기들로 회를 거듭할수록 온라인상에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5화 ‘1cm의 자존심’에서는 슬기, 문별, 유아, 수정, 은애의 걸그룹 준비 과정이 공개됐다. 특히 그룹명을 짓는 과정에서 “사시사철 살아남는다는 의미의 소나무”, “성공한 연예인들의 꽃길을 걷자는 레드벨벳” 등 실제 본인 그룹명을 셀프 디스해 보는 이들을 폭소하게 했다.

반면 데뷔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탈락한 소미는 청하가 속한 다른 소속사의 연습생으로 들어가 새로운 환경에 낯설어했고, 소희는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유지했다. 그러던 중 옆집소녀의 데뷔 무대에 충격을 받고 자신을 찾아온 할머니께 되려 화를 내 후회의 눈물을 흘렸다.

이어 6화 ‘데칼코마니’에서는 옆집소녀로 꿈에 그리던 데뷔를 이뤘지만 저조한 성적으로 결국 멤버 교체를 단행하게 된 멤버들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결국 은애는 멤버들 몰래 “소희와 소미를 영입해달라. 대신 내가 나가겠다”라고 충격 선언을 했고, 초심으로 돌아간 대표는 소희와 소미를 재영입했다.

7인조가 된 옆집소녀는 7화 ‘지금, 우리’에서 처음으로 에이핑크의 대타로 축제 무대에 올랐지만, 호응 없는 소수의 관객들과 무대 음향사고로 무반주로 노래를 부르는 대형 사고를 겪어야 했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악조건 속에서도 멤버들은 이를 악물고 아카펠라로 환상적인 무대를 만들었다.

특히 이번 방송에서는 깜짝 러브라인이 그려지며 보는 이들을 ‘심쿵’하게 했다. 연습실에서 홀로 연습하고 있는 슬기를 물끄러미 바라보던 진영이 낡은 운동화를 신고 있던 슬기에게 운동화를 선물하며 “너무 열심히 하지마. 그러다 몸 상해”라고 설레는 말로 슬기 뿐 아니라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떨리게 만들었다.

이제 한 화만을 남겨두고 있는 ‘아드공’ 관계자는 “8화 마지막회에서는 7화 말미에 그려진 옆집소녀의 뜨거운 눈물을 뒤엎는 반전이 있을 것”이라고 충격 스포일러를 예고해 끝까지 궁금증을 남겼다.

한편, ‘아드공’은 올해 네이버TV 웹예능 채널 중 처음으로 누적 조회수 1100만뷰를 돌파하며 놀라운 화제성을 이끌어 내고 있으며, 3일 오전 11시 대망의 최종회(8화)가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