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짠 데이트’ 韓 인디 뮤지션, 싱가포르 감성 저격

[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사진=리웨이 뮤직앤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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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싱가포르의 뮤지션들이 ‘샤인 페스티벌’ 무대에 올라 현지 음악 팬들의 감성을 물들였다.

여성 듀오 와블을 비롯해 매일의 새벽, 곽푸른하늘, 최고은, 지어반 등 국내 뮤지션과 싱가포르의 Becka, Hubba Bubbas 등 ‘단짠 데이트’ 앨범에 참여한 뮤지션들은 지난달 30일과 이달 1일 양일간 싱가포르에서 열린 ‘샤인 페스티벌’에 참여했다.

ION 스테이지에서 열린 첫날 공연에는 한국의 와블, 지어반, 싱가포르의 BECKA, HBBBS가 등장해 특별한 무대를 꾸몄다. 특히 양국의 뮤지션들이 함께 꾸민 컬래버레이션 무대는 첫날 공연의 대미를 장식하기에 충분했다.

이튿날 SCAPE Bandstand에서 열린 공연에는 이번 앨범에 참가하는 국내 5팀은 물론 해외 뮤지션까지 총 출동해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이들은 약 3시간 동안 ‘단짠 데이트’ 수록곡은 물론 각자의 개성이 담긴 곡들로 객석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싱가포르 ‘샤인 페스티벌’ 무대에 오른 ‘단짠 데이트’는 한국의 인디뮤지션들과 싱가포르의 아티스트들이 최초로 컬래버레이션한 프로젝트 앨범이다. ‘Love&Food’라는 주제를 테마로 두 나라의 대표 인디 아티스트들이 함께 했다.

특히 ‘단짠 데이트’ 앨범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싱가포르 국립청소년위원회(The National Youth Council)에서 우수 문화지원사업에 선정되며 양국의 문화 교류는 물론 한국 인디음악 글로벌화의 초석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음악 업계는 물론 음악 팬들의 비상한 주목을 받고 있다.

‘샤인 페스티벌’에서 성황리에 쇼케이스를 마친 ‘단짠 데이트’ 참여 아티스트들은 국내 음악 팬들과도 만난다. 이들은 오는 10월 1일 국내 인디씬의 성지라 할 수 있는 ‘잔다리 페스타 (Zandari Festa 2017)’에서도 무대를 갖는다.

한편 한국과 싱가포르 뮤지션들이 참여한 ‘단짠 데이트’ 앨범은 7월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