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쇼 트라이앵글’, 베이식부터 소울다이브까지…역대급 라인업

[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사진=SBS 'DJ쇼 트라이앵글' 방송 캡쳐

/사진=SBS ‘DJ쇼 트라이앵글’ 방송 캡쳐

‘DJ쇼 트라이앵글’이 대형 페스티벌 버금가는 라인업으로 일요일 밤을 뜨겁게 달궜다.

2일 방송된 SBS ‘DJ쇼 트라이앵글’ 6회에서는 ‘서머 페스티벌 : 휴양지에서 듣고 싶은 음악’을 주제로 뜨거운 여름에 들으면 좋은 신나는 음악들로 꾸며졌다.

대결에 앞서 MC 김윤아는 스페셜 연예인 패널로 출연한 스테파니를 소개했다. 스테파니는 본인의 이름이 불리자마자 의자에서 벌떡 일어나 웨이브 춤을 추는 등 이번 ‘서머 페스티벌’ 미션 주제에 딱 어울리는 핫한 패널임을 몸소 입증했다.

1R의 첫 번째 무대에는 홍대 크루의 DJ 바스트가 나섰다. DJ 바스트는 노홍철의 익살스러운 목소리로 시작되는 돌브레인의 ‘더위 먹은 갈매기’로 플레이를 시작했고, 힙합 오디션 프로그램 우승자 래퍼 베이식이 깜짝 등장해 열기를 더욱 달궈주어 높은 점수인 170점을 얻었다.

이어진 두 번째 무대에는 이태원 크루의 DJ 바가지, 얀 카바예, 바리오닉스 세 명이 출격했다. 이들은 사전 인터뷰에서 “윤일상 선생님 말로는 (우리가) 올스타 세 명이라더라”라고 자랑스레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태원 크루는 아티스트 DUVV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시작해 작곡가 에코브릿지의 건반, 그룹 ‘톡식’ 김슬옹의 드럼 연주가 더해져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이태원 크루는 관객들의 열렬한 호응과 함께, ‘트라이앵글’ 역사상 최고 점수인 182점을 얻어 당당히 1R의 1위를 차지했다.

1R 세 번째 무대에는 강남 크루의 DJ 숀이 음악 프로듀서 탁과 그룹 ‘칵스’의 이현송의 건반과 드럼 연주, 그리고 가수 주니엘의 지원사격을 받아 무대를 꾸몄지만 아쉽게 171점을 얻어 1R 2등을 차지했다.

이 외에도 2R에서는 강남 크루의 DJ 인사이드코어, 홍대 크루의 DJ 쥬스, 이태원 크루의 DJ 코난, 아파치, 구스범스의 순서로 무대가 이어졌다. 동시에 주니엘, 소울다이브 등 대세 스타들의 깜짝 등장으로 열기가 한층 더해졌다.

모든 무대가 끝나고, 최종 우승을 가리기 위해 판정석에 오른 이태원 크루는 1R에서 받은 높은 점수로 우승에 대해 한껏 기대에 찬 모습을 보였다. 이어 점수가 공개되었고, 만년 2위였던 이태원 크루가 역대 최고 점수인 362점으로 드디어 감격스러운 첫 우승을 차지했다.

상대 크루인 강남과 홍대의 DJ들도 이들의 무대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기에 더욱 값진 우승이었다.

한편 ‘DJ쇼 트라이앵글’는 매주 일요일 밤 12시5분에 방송된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