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승재, 고지용 술병에 물바가지 투척…’폭소’

[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슈돌' / 사진제공=KBS

‘슈돌’ / 사진제공=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고지용이 4살배기 아들 승재로부터 술병에 대해 특수 처방을 받는 모습이 공개돼 웃음 폭탄을 안겼다.

2일 방송될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189회는 ‘함께 있을 때 두려울 것이 없었다’는 부제로 진행된다. 이와 관련 최근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술병이 난 채 쓰러진 아빠 지용을 위해 승재가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아이템을 동원, 간호 열전을 펼치는 모습이 담겨 배꼽 잡는 웃음을 예고하고 있다.

무엇보다 티저 영상에서는 시작부터 바닥과 하나가 된 채 드러누워 있는 용아빠 고지용의 모습이 펼쳐졌던 상황. 아빠를 물끄러미 쳐다보던 승재는 아빠에게 “무슨 병 걸렸어요?”라고 물었고, 이에 고지용은 “아빠 술병났어”라고 설명했다. “술병?”이라고 읊조리며 쓰러져있는 아빠 지용을 쳐다보던 승재는 순간 번쩍 생각이 떠오른 듯 주방으로 향했고, 한참을 싱크대 선반을 뒤진 끝에 무언가를 찾아냈다.

곧이어 승재가 아빠에게 “아빠~ 술 먹어요”라는 말과 함께 익숙한 초록색 병 소주를 내밀었던 것. 설마하는 마음으로 승재를 쳐다보던 고지용은 승재가 들고 온 물건을 보고는 너무 놀라 “뭐야뭐야뭐야”라는 말과 함께 벌떡 자리에서 일어났다.

하지만 당황하는 고지용과 달리 승재는 결연한 모습으로 아빠에게 “까봐”라고 소주를 건네는가 하면, “해장술 먹으라고?”라며 되묻는 아빠에게 “먹어봐”라고 다부지게 얘기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아빠 고지용이 여전히 풀리지 않는 숙취로 인해 또다시 바닥에 몸을 맡기자, 보다 못한 승재는 화장실로 향한 채 바가지에 정성스레 물을 담았다. 이어 한손에는 브라키오사우루스 인형을 들고, 또 다른 한손에는 바가지를 든 채 나타난 승재는 거실에 누워있는 아빠에게 향했던 상황. 그리고는 누워있는 아빠에게 조용히 다가가 예고 없이 얼굴에 바가지에 가득 담겼던 물을 쏟아 부었다.

불의의 습격에 당혹스러워하는 아빠 고지용과 덤덤한 표정의 아들 승재의 모습이 담기면서, 과연 승재가 아빠에게 ‘물 마사지’를 안긴 사연은 무엇일지, 승재의 ‘술병 아빠 프로젝트’는 무엇일지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술병난 용아빠 고지용의 숙취를 해결하기 위한 사랑둥이 승재의 고군분투가 담길 ‘슈돌’은 이날 오후 4시 50분 방송.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