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경, 먹방에 밭일까지…’호미공쥬’ 등극

[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맛있는 녀석들' / 사진=방송 캡처

‘맛있는 녀석들’ / 사진=방송 캡처

김민경이 참된 노동의 대가를 몸소 보여주며 ‘호미공쥬’에 등극했다.

어제(30일) 방송된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에서는 멤버들의 농촌, 기사식당 방문기가 그려진 가운데 김민경이 김치전 배 ‘밭에서 파 캐기’ 노동에 참가해 맹활약을 펼친 것.

김민경은 네 사람 중에서도 독보적인 호미스킬을 뽐내 ‘호미공쥬’라는 애칭을 얻으며 승승장구했다. 누구보다 성실하고 야무진 그녀의 호미질에 멤버들과 제작진은 감탄을 금치 못하기도. 이어 ‘이십끼형’ 유민상이 “찍기도 힘들겠다”고 은근슬쩍 일어나 콩트를 시도하자 “다 안하면 못 먹지”라며 단호한 태도로 그를 잡아주기도 했다.

무엇보다 착장부터 자세까지 완벽, 그야말로 ‘밭일의 정석’을 선보인 그녀는 땀 흘린 후 시원한 바람과 함께 먹는 김치전 한 입의 참맛을 제대로 표현해내 폭소를 유발했다.

특히 막걸리를 시원하게 마시고 김치전을 야무지게 찢어 먹는 등 전과 막걸리의 꿀 조합을 리얼하게 보여주는 자태 또한 킬링 포인트였다. 새로운 아재매력을 발산, 완벽하게 농촌 생활에 적응한 모습조차 사랑스럽게 느껴질 정도로 김민경만의 매력이 돋보였다.

두 번째 장소에서도 그녀의 활약은 깨알같이 빛났다. 기사 식당을 방문하기 전 원탁의 기사, 배트맨, 이순신 장군, 택시 기사 등 각종 기사 복장으로 변신한 상황. 다른 멤버들이 땀을 뻘뻘 흘린 것에 비해 김민경은 택시 기사님 복장으로 비교적 홀가분하게 변신해 흥을 폭발시켰다.

김민경은 제작진이 없이 오로지 멤버들만 착석하는 방식에 어색해했지만 빠르게 적응, “기사 식당이 진짜 맛집”이라며 유민상과 함께 ‘쌍기사먹방’을 선보여 보는 이들의 침샘과 웃음을 동시에 자극했다. 또 한층 진솔한 먹방을 이어가며 신선함을 안겼다.

한편, 회를 거듭할수록 업그레이드 된 먹방력과 예능감을 보여주고 있는 김민경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되는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에서 만날 수 있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