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국민 아이돌 SMAP, 소속사 퇴사냐 잔류냐

[텐아시아=마에다 야수요 기자]
사진=SMAP 기무라 타쿠야(왼쪽부터), 쿠사나기 츠요시, 나카이 마사히로, 이나가키 고로, 카토리 싱고

사진=SMAP 기무라 타쿠야(왼쪽부터), 쿠사나기 츠요시, 나카이 마사히로, 이나가키 고로, 카토리 싱고

지난해 말 해체한 일본의 국민 아이돌그룹 스맙(SMAP) 카토리 싱고, 쿠사나기 츠요시, 이나가키 고로가 소속사 쟈니즈에 퇴사 의향을 알렸다고 일본 주간여성PRIME지가 지난 14일 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SMAP은 오는 9월 쟈니즈와 계약이 만료된다. 때문에 이들의 향후 행보에 언론과 대중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나카이 마사히로와 기무라 타쿠야를 제외한 카토리 싱고, 쿠사나기 츠요시, 이나가키 고로 등 3인이 최근 각각 소속사를 찾아 오는 9월말께 퇴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알려져 이목을 끌고 있다.

소속사는 나카이 마사히로에게 독립 혹은 잔류에 대한 답을 9월까지 요청했다는 전언이다. 나카이 마사히로가 소속사에 남아주길 기대, 시간적인 여유를 주기 위해서라고 해석된다.

SMAP이 해체함으로써 팬클럽 역시 해산됐고, 소속사는 회원 약 100만명의 연회비 약 40억엔(한화 약 400억원)의 손실이 생겼다. 소속사는 그룹의 해체로 혹평을 떠안은 기무라 타쿠야의 개인 팬클럽을 창단해도 기대에 못 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같은 손실을 채우기 위해 나카이 마사히로를 설득할 것으로 보이며, 일각에서는 나카이가 최근 쟈니즈에 잔류하는 것으로 방향을 틀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팀의 리더이자, 인기 방송인인 그의 거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여전히 SMAP을 향한 팬들의 애정은 뜨겁다. 빌보드 재팬(Billboard Japan)의 2017년 상반기(2016년 11월 28일~2017년 5월 28일) 종합 음반차트 ‘JAPAN Hot Albums’에서 SMAP 베스트 음반 ‘SMAP 25 YEARS’가 오프라인 판매고 1위를 기록했다.

마에다 야수요 기자 lincoln12@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