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열’, 박스오피스 1위 굳히기… ‘옥자’ 4위로 등판

[텐아시아=조현주 기자]
'박열' '리얼' '옥자' 포스터

‘박열’ ‘리얼’ ‘옥자’ 포스터

‘박열’이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극장과 넷플릭스에서 동시에 공개된 ‘옥자’는 4위에 올랐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9일 ‘박열'(감독 이준익)은 일일 관객수 14만1천211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누적 관객수36만2천362명이다.

‘박열’은 지난 1923년 관동 대학살이 벌어졌던 당시, 일제의 만행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목숨 걸고 투쟁했던 조선의 아나키스트 박열(이제훈)과 동지이자 연인이었던 가네코 후미코(최희서)의 실화를 다룬 작품이다.

‘리얼'(감독 이사랑)은 일일 관객수 5만7천739명을 불러 모으며 2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 20만8천577명을 기록했다.

‘리얼’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카지노를 둘러싼 거대한 음모와 전쟁을 다룬 액션 느와르 영화다. 개봉 날 혹평과 불법 유출의 악재에 휩싸였다.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감독 마이클 베이)는 일일 관객수 4만6천547명, 누적 관객수 206만1천790명을 동원했다.

4위는29일 개봉한 ‘옥자'(감독 봉준호)의 차지였다. 일일 관객수 2만3천46명, 누적 관객수 2만8천126명을 달성했다.

‘옥자’는 강원도 산골 소녀 미자(안서현)와 10년 동안 함께 지낸 동물 옥자의 이야기를 다룬다.

개봉 전 메가박스, CGV, 롯데시네마 등 국내 스크린의 약 90%를 점유하는 멀티플렉스가 ‘옥자’의 극장 상영을 거부했지만, 높은 관객수를 기록했다.

5위는 ‘하루’로 일일 관객수 7천134명, 누적 관객수 107만6천432명을 나타냈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