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듀2’ 여환웅 “B등급의 선생님? 강다니엘·임영민과 파이팅”

[텐아시아=손예지 기자]
'프로듀스101' 시즌2 여환웅/사진제공=Mnet

‘프로듀스101’ 시즌2 여환웅/사진제공=Mnet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참가 연습생 여환웅이 다른 연습생들을 도와 테마곡 ‘나야 나’ 무대를 준비했던 일을 떠올렸다.

여환웅은 RBW 소속 연습생으로, ‘프로듀스101’ 시즌2 첫 등급 평가 당시 B등급을 얻었다. 이후 그가 B등급에 속한 연습생들에게 춤을 가르쳐준 것이 알려지면서 ‘B등급의 선생님’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지난 29일 오전 서울 중구 중림동 텐아시아 편집국에서 만난 여환웅은 “소속사별 평가를 끝내고 프리댄스를 췄는데, 당시에 잘했다는 칭찬을 많이 받아 자신감이 만땅이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 덕분에 ‘나야 나’ 안무가 더 잘 외워졌고, 자신감을 갖고 다른 연습생들을 도와줄 수 있었다는 것. 여환웅은 “저뿐만 아니라 (강)다니엘 형, (임)영민이 형까지 셋이서 힘을 내며 B등급 연습을 함께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 연습 에피소드로는 “수업이 새벽 늦게 끝났던 날이 있다. (이)광현이와 ‘오늘 배운 것만큼은 다 정리하고 들어가자’ 해서, 늦게까지 함께 남아 연습한 게 기억에 남는다”고 밝히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B등급에 속했던 최연소 참가자 이우진에 대해서는 “작은 우진이가 애기라서 저희 등급 모든 친구들이 우진이를 챙기고 ‘오구오구, 잘한다’ 해줬던 기억이 난다. 우진이가 (등급 재평가 후) A등급으로 올라가는 모습을 보면서 뿌듯했다”며 “다른 형, 동생, 친구들도 모두 힘들었는데 서로 도와주면서 연습을 했다”며 연습생 간의 우정을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여환웅은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최종 42위를 얻었다.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실용무용과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수재로, 남다른 춤 실력을 보여 국민 프로듀서들에 눈도장을 찍었다. ‘프로듀스101’ 시즌2 종영 이후 소속사로 돌아가 다시 데뷔 꿈을 이루기 위해 연습하고 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