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향 주연 ‘커피 느와르’, 부천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

[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조수향 / 사진제공=HB

조수향 / 사진제공=HB

배우 조수향이 세 번째 국제영화제에 참석한다.

조수향이 출연한 영화 ‘커피 느와르:블랙 브라운’이 제21회 부천국제영화제 코리안 판타스틱 장편 경쟁 부문에 초청됐다. 조수향은 이미 독립영화에서 인정받은 히로인으로 ‘전주국제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에 이어 세 번째 국제 영화제의 참석이다.

이번 영화는 독립영화 ‘사돈의 팔촌’으로 신선함과 감수성을 인정받은 장현상 감독의 신작으로. 제19회 부산 국제 영화제에서 올해의 배우상을 수상하며 충무로 블루칩으로 떠오른 조수향의 만남이라 영화 관계자들 사이에서 기대가 쏠리고 있는 작품.

영화 ‘커피 느와르:블랙 브라운’은 커피 금지령이 내려진 세상에서 카페와 커피 한 잔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들의 몸부림에 담았다. 커피라는 독특한 소재를 기반으로 남성 위주의 일반적인 느와르에서 벗어나 어린 여주인공을 설정해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조수향은 극 중 주인공이자 카페 사장 주원으로 분한다. 주원은 카페를 뺏으려 하는 세력으로부터 카페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당찬 인물이지만 때론 장난스럽고, 어린 나이지만 산전수전을 다 겪어본 여자로 변신한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조수향은 섬세한 내면 연기와 자신만의 감성으로 다양한 캐릭터와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 올리고 있다. 특히 조수향은 이번 작품을 통해 생애 첫 액션 연기에 도전했다. 작품 준비 당시 그는 꾸준한 운동과 액션 연기 연습에 매진했다는 후문.

한편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오는 7월 13일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개막식을 열고 개막을 알린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