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와이프’, 기세가 심상찮다…2회 만에 시청률 5%

[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싱글와이프' 포스터 / 사진제공=SBS

‘싱글와이프’ 포스터 / 사진제공=SBS

SBS 파일럿 예능 ‘싱글 와이프’의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지난 28일 방송된 ‘싱글 와이프’ 2회는 시청률 5%(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해 지난주 기록인 4.2%를 훌쩍 뛰어넘었다.

2회 만에 5%대 반열에 올라선 ‘싱글 와이프’는 이날 6.5%에 머무른 수요 예능 강자 ‘라디오스타’를 턱밑까지 추격했다. 3부작인 ‘싱글 와이프’의 이례적인 상승세를 감안하면, 조만간 수요 심야 예능의 지각변동이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내들의 ‘일탈여행’이 본격 공개됐다. 전혜진은 코사무이에서의 낭만적인 휴가를 보냈다. 하지만 이를 지켜보는 이천희는 불안한 모습으로 지켜봐 웃음을 자아냈다. 외국인 남자가 전혜진에게 갑작스러운 스킨십을 시도하자, ‘동공지진’을 일으키는가 하면 계속되는 전혜진의 일탈에 표정이 굳어져 ‘사랑꾼’다운 모습을 드러냈다.

‘우럭여사’ 정재은은 특유의 ‘화수분 매력’으로 모두를 사로잡았다. 숙소를 찾은 뒤, 숙면으로 여행을 시작한 정재은은 일본 여행 내내 한국어로 대화를 시도해 남다른 존재감을 뽐냈다. 이어 식당에서는 “혼자 술 마시기 좀 그렇다”며 처음 보는 사람과 ‘건배’를 시도하고, 스스럼없이 다가가 대화를 건네 ‘역대급 붙임성’을 자랑했다.

이밖에 ‘김창렬 아내’ 장채희의 대만여행기도 공개됐다. 장채희는 “첫째 낳고 나서 우울증을 겪었다. 그 때를 돌이켜보면 잊고 싶은 기억”이라고 할 만큼 휴식이 필요했고, 김창렬은 그런 아내를 먹먹히 지켜봤다. 이어 화교 출신인 장채희는 능숙한 중국어를 구사하며 대만 여행을 시작했고, 친구 가희는 친구의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기도 했다. 장채희는 “낯설지 않다. 처음 와봤지만 낯설지 않은 느낌이다”라며 여행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거침없는 상승세로 수요 심야 예능 1위를 노리고 있는 아내들의 낭만일탈 ‘싱글 와이프’ 3회는 오는 7월 5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