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불허전’ 김남길X김아중, 믿고 보는 美친케미

[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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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불허전’ 김남길, 김아중이 대망의 첫 촬영에 돌입했다.

오는 8월 첫 방송될 tvN 새 토일드라마 ‘명불허전’(극본 김은희, 연출 홍종찬)이 지난 16일 대본 리딩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

‘명불허전’은 침을 든 조선 최고의 한의사 허임(김남길)과 메스를 든 현대 의학 신봉자 외과의 연경(김아중)이 400년을 뛰어넘어 펼치는 조선왕복 메디활극.

공개된 사진은 김남길과 김아중의 범상치 않은 첫 만남 현장을 담고 있다. 해당 장면은 침통하나 들고 21세기로 뚝 떨어진 조선 의원 허임이 극중 흉부외과 펠로 최연경과 만나게 되는 장면을 담은 것.

사진 속 김남길과 김아중의 극과 극 비주얼이 반전 케미를 자아내며 시선을 강탈한다. 21세기로 타임슬립 하여 어리둥절한 허임의 표정과 누구보다 황당한 상황 속에서도 흐트러짐 없이 차가운 눈빛으로 압도하는 최연경. 범상치 않은 만남 속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며 사진 한 장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또한 첫 촬영에 앞서 진행된 대본리딩에서는 열띤 연기 열전이 펼쳐졌다. 캐릭터에 완벽 몰입한 능청 연기로 감탄을 자아낸 김남길, 완벽한 의사로 변신을 마친 김아중을 비롯해 황금 라인업의 배우들의 연기와 호흡은 ‘명불허전’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4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하는 김남길은 자타공인 조선 최고의 침의, 허임을 연기한다. 신이내린 침술을 지녔지만 현실의 벽에 가로막혀 삐뚤어진 혜민서 말단 속물 의원이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한 비주얼에 명민한 두뇌를 가진 조선판 뇌섹남이지만, 천하태평 능청스러운 태도로 속내를 쉽게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인물이다.

낮에는 개념탑재 의원 행세를 하지만 밤이면 비밀 왕진을 다니며 재물을 모으는 이중생활을 하는 인물. 죽을 위기에 처한 순간 400년 후의 서울 한복판에 떨어지며 허임의 좌충우돌 메디활극이 시작된다. 특유의 카리스마와 극과 극을 오가는 연기력으로 ‘믿고 보는’ 배우로 사랑받는 김남길이 다시 한 번 인생캐릭터를 보여줄 전망이다.

김아중은 차가운 외면 속 비밀을 품은 흉부외과 펠로 최연경 역을 맡았다. 남심(男心)넘어 여심(女心)까지 사로잡는 치명적 매력에 반박불가 수술 실력까지 겸비한 탈인간계 스펙녀. 열정은 수술방에서 불태우고 클럽에서 춤추며 힐링하는 외강내강 차도녀. 선배들 줄줄이 기죽이는 실력에 까칠한 말투까지 장착한 압도적 ‘걸크러쉬’캐릭터다.

한의학 불신론자인 최연경 앞에 조선에서 온 침술의 달인 허임이 나타나면서 완벽했던 인생이 흔들리게 된다.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로맨틱 코미디부터 장르물까지 다채로운 장르에서 대체불가의 연기력을 선보인 김아중의 연기에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진다.

‘명불허전’ 제작관계자는 “김남길, 김아중의 연기 시너지가 벌써부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첫 촬영장에서 보여준 ‘믿고 보는’ 두 배우의 특별한 케미와 진가는 대단했다”며 “조선왕복 메디활극이라는 생동감 넘치는 새로운 이야기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명불허전’은 조선 최고의 침술가로 불렸던 실존인물 허임에 작가의 상상력을 더한 참신한 이야기로 올 여름 시청자를 찾는다. 가까이 하기에 달라도 너무 다른 극과 극 의학남녀의 좌충우돌 만남을 통해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흥미로운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비밀의 숲’ 후속으로 오는 8월 첫 방송된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