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팝핀’ 비아이지, 콘서트 에피소드 大 공개

[텐아시아=손예지 기자]
비아이지 / 사진제공=아리랑 라디오 '케이팝핀' 캡처 화면

비아이지 / 사진제공=아리랑 라디오 ‘케이팝핀’ 캡처 화면

그룹 비아이지(B.I.G)가 첫 단독 콘서트의 열기를 생생히 전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아리랑 라디오 ‘케이팝핀(K-POPPIN’)’에 출연한 비아이지는 24일 성황리에 마무리된 콘서트 축하로 포문을 열었다.

첫 단독 콘서트였던 만큼 에피소드가 넘쳤다. 건민은 “의상을 교체하는 시간이 짧아서 일단 다 벗고 빨리 옷을 달라고 했다. 끝나고 그 모습을 상상해보니까 웃겼다”며 급박했던 현장의 분위기를 전했다. 디제잉으로 무대를 화려하게 꾸몄던 제이훈은 “혼자만 신날까봐 걱정했는데 멤버들이 관객들을 기립시켰다”며 그 열기를 짐작하게 했다.

멤버들끼리의 끈끈한 친밀도도 확인할 수 있었다. 벤지는 “데뷔를 한 이후에 (항상 붙어 있기 때문에) 멤버들과의 통화가 1분을 넘은 적이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제이훈은 “명절 날 집에 가면 연락 안 한다. 가끔 단톡방에 음식 사진 올리고 전화 오면 받지 않는다”며 반전을 선사, 멤버들의 폭소가 터졌다.

특히 멤버 희도의 거친 목소리는 방송 내내 화두에 올랐다. “콘서트에 열정적으로 임해서 목이 쉬었다”고 말한 희도는 ‘헬로 헬로'(HELLO HELLO) 라이브에서 남성미가 더욱 진해진 래핑을 선보였다. 만나고 싶은 사람을 묻자 국민표는 “목소리가 돌아온 희도를 보고싶다”고 말하는가 하면, 희도가 이번 앨범의 포인트로 ‘비아이지만의 색깔’을 말하자 제이훈은 “눈 감고 들으니까 할아버지 같다”며 웃음을 더했다.

비아이지는 “서울을 시작으로 다음 콘서트는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된다. 콘서트 엔딩에 다음 콘서트 장소를 오픈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며 앞으로 이어질 비아이지의 아시아 투어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헬로 헬로’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비아이지는 27일 SBS MTV ‘더쇼’에 출연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