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박집회장 #예능퀸 #디바 이효리가 온다

[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이효리 / 사진제공=키위미디어그룹

이효리 / 사진제공=키위미디어그룹

자타공인 ‘예능 퀸’이자 무대 위에서 독보적인 카리스마를 내뿜는 솔로 여가수, 이효리가 돌아온다.

이효리는 25일 ‘효리네 민박’을 오픈한다. JTBC에서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되는 ‘효리네 민박’은 제주도 민박집에서 이효리·이상순 부부와 직원 아이유, 그리고 민박객이 함께 하는 모습을 통해 자연스러운 재미를 이끌어내는 리얼 예능이다. 이효리는 2014년 SBS ‘매직아이’ 이후 3년 만에 예능 프로그램을 이끈다.

2013년 가수 이상순과 결혼하고 제주도에 정착한 이효리는 ‘효리네 민박’을 위해 부부가 실제 거주하는 집을 민박집으로 흔쾌히 오픈했다. 또 가수 아이유가 ‘효리네 민박’ 직원으로 채용돼 눈길을 끈다. 이효리 부부의 제주 라이프와 전혀 접점이 없었던 톱 여가수 선·후배의 만남이 어떻게 그려질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효리네 민박’ 제작진은 “그동안 예능에서 볼 수 없었던 또 다른 이효리를 보게 될 것이다”고 귀띔했다. 이효리의 소탈한 매력과 함께 긴 연예계 생활에서 이효리가 느낀 것은 무엇인지, 앞으로 연예인 이효리는 어떻게 살아가고 싶은지가 ‘효리네 민박’을 통해 모두 드러날 전망이다.

지난 17일에는 MBC ‘무한도전’에 출연해 ‘무한도전’ 멤버들과 요가·현대무용 등을 함께 했다. 약 3년 만의 ‘무한도전’ 출연에도 이효리는 예능인 못지않은 입담과 털털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효리의 출연에 힙입어 이날 ‘무한도전’은 시청률 12.5%(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10일 방송분이 기록한 시청률보다 1.6% 오른 것으로 이효리를 향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컸다는 방증이다.

이효리 / 사진제공=MBC

이효리 / 사진제공=MBC

이효리의 예능 나들이는 계속해서 이어진다. 오는 28일에는 약 4년 만에 MBC ‘라디오스타’ 녹화에 참여한다. 독한 토크쇼로 정평이 나 있는 ‘라디오스타’와 ‘센 언니’ 이효리의 입담 대결이 기대를 모은다. KBS2 ‘해피투게더’ 녹화도 앞두고 있다. 오는 30일 유재석·김용만·김수용·박수홍·지석진 등 일명 ‘조동아리’ 멤버들과 함께 추억의 예능 프로그램을 재현한다.

‘예능 퀸’ 이효리뿐만 아니라 ‘가수’ 이효리도 컴백을 앞두고 있다. 이효리는 오는 7월 4일 새 앨범을 발매한다. 2013년 5월 정규 5집 ‘모노크롬’ 발매 이후 약 4년 만의 신보다.

지난해 11월 키위미디어그룹에 새롭게 둥지를 튼 이효리는 약 7개월 동안 새 앨범을 준비했다. 신승훈 ‘아이 빌리브’, 성시경 ‘내게 오는 길’, 김건모 ‘아름다운 이별’ 등을 작곡한 김형석, 이효리 솔로곡 ‘텐미닛’의 작곡가 김도현이 이효리와 공동 프로듀서로 이름을 올렸다. 특히 지난 앨범에서 자작곡 ‘미스코리아’로 음악적 역량을 보여줬던 이효리는 다수의 자작곡을 이번 앨범에 실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효리는 다양한 영역과의 결합으로 신선함과 다채로움을 선사하겠다는 계획이다. Mnet ‘쇼미더머니’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린 래퍼 킬라그램이 새 앨범 피처링을 맡았고 댄스 경연 대회 Mnet ‘댄싱9’에서 우승한 안무가 김설진도 참여했다. 힙합, 현대무용 등이 결합된 이효리만의 장르가 탄생할 전망이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