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널’ 이유영→’듀얼’ 양세종→’구해줘’ 우도환, OCN 신예의 발견

[텐아시아=조현주 기자]
이유영, 양세종, 우도환

이유영, 양세종, 우도환

OCN표 장르물의 신인들이 당찬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는다.

그동안 OCN표 장르물에는 드라마에 몰입도를 한껏 키우는 신예들이 등장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 왔다. ‘터널’의 신재이(이유영), ‘듀얼’의성준&성훈(양세종), 오는 8월 5일 첫 방송하는 ‘구해줘’의 석동철(우도환) 등 거대한 사건속에서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으로 캐릭터를 소화해 시청자들의 응원과 사랑을 받은 것. OCN 장르드라마 속 믿고 보는 신예들의 계보를 살펴봤다.

◆ ‘터널’, ‘예측 불가’ 결말의 주역! 서늘한 범죄 심리학 교수 이유영

먼저 2017년 흥미진진한 장르물의 진수를 보여준 ‘터널’에서 이유영은 무서울 만큼 차가운 면모를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유영이 연기한 신재이는 무표정한 표정이 시선을 집중시키는 범죄 심리학 교수. 특유의 속을 알 수 없는 감정 연기는 극적 미스터리함을 배가시키며 몰입감을 높혔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또한 박광호(최진혁)·김선재(윤현민)과 함께 삼각 케미를 선보이며 매화가 끝날 때마다 다음주를 기다기게 만드는 마성의 매력을 선보였다. 특히 드라마 후반 이유영이 납치되며 보여준 감정 연기는 ‘납치 피해자의 공포’라는 감정을 120% 표현해내며 몰입도를 극강으로 끌어올렸다.

◆ 무한 추격은 기본! 착함과 악함 모두 뿜어내는 ‘듀얼’의 1인 2역 복제인간 양세종

복제인간 추격스릴러 ‘듀얼’의 양세종은 극중 복제인간 이성준과 이성훈의 1인2역을 맡아 착함과 악함을 오고가는 연기를 펼치고 있다. 선(善)을 표방하는 성준은 기억을 잃은 채 자신도 모르게 살인 용의자가 된 인물, 반면 악(惡)의 대명사 성훈은 성준과 똑같은 얼굴을 한 채 살인 행위를 일삼는 미스터리한 살인마다. 확연히 감정선이 다른 두 캐릭터지만, 양세종은 매화 신예답지 않은 파격적인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성준은 지문, DNA, 혈액, 뇌파 등 첫 검거 당시 나왔던 모든 증거가 자신을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해 긴다. 하지만 극한의 상황에서도 장득천(정재영)의 딸 수연(이나윤)의 행방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더불어 성훈 캐릭터를 연기하는 양세종은 성준을 연기했던 인물과 동일인이라고 생각할 수 없을 만큼 차가운 표정연기로 시청자들의 놀라움을 이끌어 내고 있다. 특히 양세종이 성준을 연기할 때 나타나는 순진한 말투와 억울함이 여실히 드러나는 표정이 여성들의 마음을 흔들어놓으며 2017년 OCN이 발굴한 핫한 남자신인으로 떠올랐다. 인생 캐릭터를 만난 신예 양세종이 앞으로 어떤 활약을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 사이비 스릴러 ‘구해줘’의 우도환, 또 다른 재미 담당할 석동철 역! 주목하는 올 여름 라이징 스타!

오는 8월 5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구해줘'(극본 정이도, 연출 김성수)는 사이비 종교 집단에 맞서 첫사랑을 구하기 위한 뜨거운 촌놈들의 좌충우돌 고군분투를 그린 작품. 극중 우도환은 백수 4인방 중 한 명인 석동철 역으로 등장, 대본리딩부터 예사롭지 않은 연기력으로 주변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영화 ‘마스터’에서 킬러 역으로 단번에 기대주로 떠오른 우도환은 이번 작품에서 자신의 입지를 확고히 다질 전망. 어린 시절 불우한 환경 때문에 반항기질을 갖고 있는 동철의 냉소적인 분위기를 자아냄과 동시에 백수 청년 4인방의 한 명으로 그들의 우정과 케미를 제대로 그려낼 예정이어서 올 여름을 뜨겁게 달굴 또 한 명의 남자배우가 탄생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